‘첫 월급’을 받는 신입사원의 기분은 어떨까신입사원에게 합격 통보만큼 감격스러운 순간은 아마 첫 월급을 타는 순간일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회 초년생들은 큰돈이 들어와 본격적으로 저축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도 예금과 적금의 차이를 잘 몰라 어떻게 돈을 저축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그러한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오늘은 월 30만 원씩 6개월만 넣으면 플렉스 한 이자로 돌려주는 적금통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2월 최대 연 5.01%의 금리를 주는 적립식 적금 상품 하나 더 적금을 출시했다’.하나 더 적금은 모집 하루 만에 20만 계좌 수를 돌파할 정도로 사회 초년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가입 방법은 하나 원큐 어플을 이용해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한 후 간단하게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1년제 상품이며 가입 금액은 10만 원 이상 30만 원 이하다기본금리 연 3.56%에 온라인 채널 가입( 0.2%)과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자동이체 등록( 1.25%) 조건을 충족하기만 하면 최고 연 5.01%의 금리를 제공한다30만 원을 1년 동안 납입할 경우 이자과세(15.4%)를 제외하면 8만 2650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에서는 급여이체를 새로 신청하는 고객에게 최대 연 5%에 달하는 높은 금리를 주는 `신한 첫 급여 드림(DREAM) 적금`을 판매 중이다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직장인의 월급은 물론이고 기존 직장인의 월급개인사업자의 카드 매출어르신의 연금소득 등 꼬박꼬박 통장 입금이 가능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해당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옮기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급여 드림 적금은 1년 만기로 월 최대 100만 원을 적립할 수 있는 상품이다기본금리 2%에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우대 금리가 최대 3% 포인트까지 붙는다. 급여이체 누적 기간에 따라 3·6·9개월마다 우대 이자율도 점점 늘어나는 방식이다구체적으로 급여이체 누적 3개월 달성 시 이후 입금분부터 연 1% 포인트, 6개월 달성 시 이후 입금분부터 연 2% 포인트, 9개월 달성 시 이후 입금분부터 연 3% 포인트가 각각 추가로 적용된다.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하나은행 급여하나 월복리적금 상품은 분기당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가입 기간은 1~3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금리는 기본금리 연 1.5%, 우대금리 연 1.3%, 청년직장인 특별금리 연 1.3%가 더해져 최대 연 4.1%까지 적용받는다따라서 매월 30만 원씩 6개월을 넣으면 73,800원의 이자를 얻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모든 은행 계좌를 전산으로 연결하는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 횟수와 금리를 연동시킨 ‘우리 원(WON) 모아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가입 기간은 6개월이며 최대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기본금리는 1%이지만 우리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해 만기 때까지 매월 2회 이상 우리은행 입출금 통장에 입금 시 2.00% 포인트, 만기 때 우리 오픈뱅킹 서비스에 타행 계좌가 등록되어 있으면 0.5% 포인트 등 총 3.00% 포인트를 우대금리로 챙길 수 있다따라서 매월 최대한도인 30만 원씩 넣으면 6개월 만에 72,000원의 이자를 얻을 수 있다.

KB 꿀 적금은 만기 100일의 일일 적금 상품으로 연 2.2%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가입 금액은 최소 1000원에서 10만 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이와 별도로 매일 10만 원까지 추가 불입이 가능한 1 1계좌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KB 꿀 적금은 게임 요소를 적용한 상품으로 기본금리 외에 추가적으로 리브 메이트 포인트를 최대 5만 5000포인트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포인트는 매일 자동이체 후 진행하는 ‘참참참’ 게임을 통해 최대 35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3월 여행사 모두투어와 제휴를 맺고 최고 연 4.8%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협은행모두투어 여행적금’을 출시했다이 상품에 가입하면 모두투어 패키지 상품 3% 할인모두투어 마일리지 2% 적립 등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여행적금 가입자 중 모두투어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모두투어 패키지 상품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수협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청년들이 여행에 필요한 자금을 쉽고 편하게 모아 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스마트폰 전용 비대면 상품으로 만 18세 이상이 가입 대상이다가입 기간 6개월에 기본금리는 연 1.8%최대 3%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할 수 있다우대금리 조건은 마케팅 동의( 0.1% 포인트), 자동이체 납입( 0.2% 포인트), 수협은행 신용카드 보유 및 결제계좌 당행 지정( 0.2% 포인트), 적금 가입일부 터 만기일까지 신용카드 200만 원 이상 사용( 2.5% 포인트) 등이다월 납입한도는 30만 원이다.

예금주식펀드 등 많고 많은 재테크 방법 중 왜 하필 적금을 사회 초년생들에게 추천할까이제 막 종잣돈 만들기를 시작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적금은 돈을 모으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기 때문이다적금을 활용한 재테크 방법으로는 매달 1개씩 총 12개의 적금 상품에 가입하여 1년 동안 꾸준히 납입하고, 1년 이후부터 매달 만기를 맞는 12개의 원금과 이자를 받아 다시 예치하는 풍차 돌리기 적금이 있다한때 이 방법은 목돈 만들기의 정석처럼 유행했지만 요즘은 예적금 금리가 현저히 낮아지면서 인기가 다소 시들해졌다.
  하지만 이러한 적금 방법은 큰돈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투자라기 보다 매달 새로운 적금 상품에 가입하며 돈 모으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다.  하지만 분명한 장점만큼 단점도 존재한다우선 사회 초년생들에게 12월에 120만 원이라는 큰돈을 적금에 넣는 것은 쉽지가 않다또한 적금을 새로 만들 때마다 매달 새롭게 가입해야 하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다.  따라서 이미 저축 습관이 어느 정도 구축된 사람들은 풍차 돌리기 적금보다는 고금리 적금 상품에 가입해서 돈을 모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