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 벤처기업부가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의 판매 비율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경제 불황을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 경제에서 사용이 가능한 온라인 상품권의 유통을 촉진시키는 것이다실제로 2017년 한 해 동안 1조 285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신규로 발행된 데 이어 2018년 1조 5016억 원, 2019년 2조 74억 원, 올해에는 7월 말까지 2조 5702억 원이 발행됐다이렇게 갑자기 온누리 상품권이 큰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상점가상권 활성화 구역의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에서 사용하는 상품권으로 지난 2009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했다온누리상품권의 종류에는 종이 상품권, 전자상품권(카드형), 모바일 상품권(어플) 등이 있으며 종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금액과 사용처가 다르다.

우선 종이 상품권은 5천 원, 1만 원, 3만 원 등 비교적 소액 결제가 가능하다반면 전자상품권은 5만 원, 10만 원권 구매가 가능할 뿐 아니라 온누리 전통시장, 우체국 전통시장 등 온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최근 유통되는 모바일 상품권은 5천 원부터 10만 원까지 다양하게 구매가 가능하며스마트폰만으로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온누리상품권은 신한은행국민은행 등 은행에서 지류상품권과 전자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모바일 상품권의 경우에는 농협 올인 뱅크, 비즈 플레이 비플 등 특정 은행 어플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월 구매한도는 100만 원이다.

온누리 상품권이 인기를 끄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할인율이다온누리 상품권은 지역 경제가 악화되었을 때 상권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할인이 포함된 가격으로 판매된다따라서 똑같이 시장에서 만 원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서 사용하면 1,000원의 이득을 보는 셈이다.

또한 온누리 상품권은 잔액 환불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스름돈을 현금으로 돌려받는다면 10% 이상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종이 온누리 상품권의 경우에는 권면금액 (총 구매금액)의 60% 이상 구매할 경우 거스름돈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 시에는 계좌로 환급이 가능하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연말정산 시 최대 100만 원 한도에서 전통시장 소득공제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만 온누리 카드로 소득공제를 받으려는 경우에는상품권 사용 전 고객이 직접 BC카드 홈페이지에서 소득공제 및 인터넷 사용을 등록한 후 사용해야 한다.

사용처 또한 갈수록 다양해져 가고 있다코로나 사태 이후 정보는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 범위를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근처 일반음식점미용실주유소화장품점지하상점가까지 넓히고 있다또한 전자 상품권의 경우 온라인 전통시장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물품의 구매가 가능하다.

곧 다가올 명절을 맞이해 최근 정부는 추석맞이 온누리 상품권 10% 할인에 나섰다이러한 가격 할인은 이번 달 21부터 20일까지 가능하며 1인당 최대 구매한도가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어난다모바일 온누리상품권도 연말까지 구매 한도가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되고 할인율은 똑같이 10%가 적용될 예정이다이러한 온누리 상품권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우체국이나 시중은행에 신분증을 제시하고 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중소형 마트에서 최대 1만 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 110억 원 추가 발급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정부 관계자는 지난 4월 종이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했을 당시 열흘 안에 4천500억 원어치가 팔렸다”라며 이번에도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