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는 오늘도 뚠뚠 장동민
수익률 달성못할시 2천만원 기부공약
중간 점검 결과 1위
2주 만에 99만 원 수익본 종목

[SAND MONEY] 코로나19이후 주식 열풍이 일어나면서 주식을 소재로 한 방송 프로그램이 다수 편성되었다. 그중에서도 큰 인기를 끈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얼마 전 챕터4를 시작했는데 개그맨 장동민이 새로운 출연진으로 등장했다. 한편 그는 평소 단타고수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최근 중간 점검 결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출연진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자세한 내용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지난해 주식 열풍이 불어오면서 주식 관련 예능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그중에서도 개미는 오늘도 뚠뚠의 경우 출연진들이 실제 주식 경험을 나누고 방송을 통해 투자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생생함을 전했다는 평을 얻었다.

한편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최근 네 번째 시즌의 방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는 그간 게스트로만 출연했던 장동민이 프로그램의 ‘개미군단’으로 정식 합류했는데, 그는 합류 전부터 단타 투자를 통해 1,200%의 수익을 올렸다며 자랑한 바 있다.

또한 새로운 출연진인 장동민은 챕터4의 합류 과정에서부터 “개인 수익률 100%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사비로 2천만 원을 내겠다”라며 통 큰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3회 방송에서 개미군단이 첫 중간 점검 시간을 갖자 그간 자신감을 보여왔던 장동민의 수익은 어떻게 될지 타 출연진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4에는 기존 시즌과는 다른 규칙이 적용되었다. 프로그램 기간 중 3개월 동안 마이너스 수익이 난 출연진은 중도탈락시키는 것이다. 새로운 규칙의 적용과 새로운 출연진의 합류로 인해 멤버들은 개미군단의 수익률을 밝히는 첫 중간 점검 시간에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중에서도 특히 관심을 모았던 것은 새롭게 합류된 장동민이었다. 장동민은 “촬영하기로 하고 지난 2주간 스케줄이 있어서 주식할 시간이 없었다. 솔직히 딱 하루밖에 못했다”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멤버들이 장동민의 수익을 확인하자 모두들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장동민은 2주 만에 무려 99만 원의 수익을 거둬들인 것이다.

장동민의 놀라운 실적을 보고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멤버들의 멘토로 출연하는 김동환 프로 또한 “받들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자신에게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게 해준 종목이 자동차 부품 기업인 ‘청보산업’이라며 공개했다.

장동민은 청보산업 주식을 18,778원에 매입했고 촬영일 당시 주가는 23,770원으로 해당 종목으로 26%의 수익률을 냈다. 한편 청보산업은 4월 말 12,000원 대에서 급등해 5월 중순 최고점으로 34,350원을 찍고 내려와 6월 7일 26,100원에서 거래되었다.

이로 인해 장동민은 다른 종목으로 일부 손실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종합 수익률 9%로 멤버 중 중간 점검 결과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결과가 공개된 뒤 멘토인 슈카는 장동민에게 청보산업이라는 종목을 선정한 이유를 물었다. 장동민은 “전날 장을 봤는데 많이 올랐다. 기사를 봤더니 호재가 있었고 다음날도 봤더니 거래량이 꽤 있었다. 기존의 단타 스타일대로 이건 좀 들어가 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대답했다.

슈카는 이에 대해 관심종목이 아니었는데도 뉴스 같은 걸 보고 판단한 것인지 물었고 장동민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슈카는 “어느 정도 행운이 따른 게 아닐까”라고 읊조렸고 또 다른 멘토 김 프로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한 누리꾼은 해당 방송을 본 뒤 “장동민은 비상한 무언가가 있다. 더 지니어스와 소사이어티게임에서처럼 두각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는 의견을 드러냈다. 하지만 또 다른 이는 “장동민이 당시 운이 좋았던 것일 뿐 섣불리 따라 해서는 안된다. 단타 투자의 위험성을 간과할 경우 막대한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라며 걱정을 표했다.

한편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4에서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바로 가상의 대출은행인 뚠뚠뱅크를 통해 출연진들이 시드머니를 크게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다. 그리고 이날 3회 방송분에서는 멤버들에게 2주 만에 대출금 상환일이 다가왔다. 장동민의 경우 연 이자율 9.98%, 김종민은 우대금리로 8.61%의 연 이자율을 적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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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 프로는 이와 관련해서 “증권사에서 융자를 받아 주식을 살 때는 일정 액수를 담보로 유지해야 하는 담보 유지 비율이라는 것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주식 가격이 폭락해서 담보가치가 떨어지면 보유 주식이 자동으로 하한가 상태에서 일괄 매도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슈카는 자신이 증권사에서 근무할 당시 강제 청산을 던지면 고객들이 증권사에 전화를 걸어 “네가 뭔데 내 주식을 파냐”라며 욕을 했다는 경험담도 전했다.

실제로 코로나19이후 투자 열풍이 불고 자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부동산·주식·가상화폐에 투자하기 위해 영혼까지 끌어모으거나 빚내서 투자하는 사람들이 상당했다. 이로 인해 가계 대출 잔액은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난 상황인데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투자자들은 경각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없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현명한 투자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충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