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공채 개그우먼, 김지민
최근 어머니에게 집 선물
50평대 전원주택
현재 추정가

[SAND MONEY] 김지민은 KBS 공채 21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하자마자 ‘미녀 개그우먼’의 타이틀을 얻었다. 그는 예쁜 외모에 가려져 한동안 웃기지 않는 코미디언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후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으면서 대중의 인기를 얻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며 꾸준한 방송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김지민은 얼마 전 자신이 모은 돈으로 50평대 전원주택을 구매해 어머니에게 선물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자세한 내용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아담한 체구에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진 개그우먼 김지민, 그는 2006년 개그사냥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KBS의 공채 21기 코미디언이다. 김지민은 본래 수원여대에서 미용예술을 전공하여 평범한 미용사를 꿈꾸고 있었지만, 우연히 지인의 개그맨 오디션을 도와주러 갔다가 덜컥 합격한 뒤 다른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데 행복을 느껴 개그에 대한 꿈을 키워간 케이스이다.

김지민은 많은 개그맨 지망생들이 줄곧 떨어지곤 하는 개그콘서트의 공채 시험에서 한 번에 붙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그가 시험을 본 2006년에는 경쟁률이 무려 8,000:11에 달했다. 김지민은 코미디언 시험에 합격한 뒤 개그콘서트의 ‘연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유상무의 연인 역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사실 김지민은 데뷔 초창기 미녀 개그우먼으로 인지도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미디언치고 안 웃긴다’라는 타이틀이 따라다녔다. 하지만 2013년 ‘뿜 엔터테인먼트’라는 코너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고 “느낌아니까”라는 유행어까지 남겼다. 이후 코미디 프로와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면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꾸준히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얼마 전 개그우먼 김지민이 어머니를 위해 선물한 50평대의 전원주택이 공개되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한 유튜브 채널에는 ‘개그우먼 김지민 씨가 지은 강원도 동해 50평대 전원주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김지민이 어머니에게 선물한 집의 외관과 내부 모습이 담겨있었다. 김지민은 직접 설계 인테리어와 현장 착공에 대해 회의하고 공사현장에도 직접 방문하면서 꼼꼼하게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완성된 집은 푸른 동해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환상적인 뷰를 지니고 있었다.

김지민은 이 집이 122평 대지 위에 2층으로 지은 55평짜리 경량형 목조주택인데, 1층은 어머니의 방과 가족공간으로 2층은 자신의 방과 게스트룸으로 꾸며두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1층 공간의 경우 가족 모두를 위한 공간이니 모던하면서도 따뜻하게, 2층 공간은 개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니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콘셉트로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김지민이 어머니에게 선물한 전원주택은 지난해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까지 6개월의 시간이 걸려 완성된 집이다. 김지민은 집을 짓는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참 수고스러웠지만 어머니께서 좋아하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한편 김지민은 고된 작업인 ‘집 짓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질문을 받자 “몇 해 전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혼자 계실 어머니가 걱정이 됐다. 처음에는 서울 집에서 어머니를 모시면서 작은 원룸을 얻어 짐을 보관했는데 어머니께서 집과 원룸을 오가시며 고생하시는 게 속상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김지민은 “특히 동해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비롯해 모든 형제들이 여기서 나고 자랐으며, 나 역시 열아홉 살 때까지 한 번도 떠나지 않았다”라며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항상 그리워하고 오고 싶었던 고향에 집을 지으면서 어머니께서 편히 쉬실 수 있고 온 가족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무엇보다 어머니께서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 조금이라도 더 편하고 안전한 구조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그는 “욕실에 미끄럼 방지 타일을 적용하고, 주방 싱크대를 넓고 낮게 만들었으며, 부엌에서 다용도실로 들어가는 통로를 간편하게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김지민은 집을 어머니에게 선물 드린 뒤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도 새로운 집에 푹 빠졌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해가 떠오르는 일출시간의 아름다운 뷰를 보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고, 밤에는 바닷가 건너편 불빛이 예뻐서 쉽게 잠들지 못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좋아서 피곤한 줄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 집에는 방음시설을 갖춘 노래방까지 마련되어 있다. 김지민은 이를 가족모임이나 소중한 지인들을 초대해서 함께 놀 때도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생각해낸 아이디어였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집을 짓는데 든 비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강원도 동해 지역에서 저 정도 규모면 5~6억 정도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