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R을 현실로 가져온 포르쉐

포르쉐가 강력한 성능의 전기차를 개발중입니다. IAA(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됐던 미션R을 실제 레이싱카로 구현하는 과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겁니다. 미션R은 전기레이싱 컨셉카로, 최첨단 기술과 신형 소재가 반영된 전기차의 미래를 제시한 모델이죠.

특히 포르쉐의 기술력을 통해 진보적인 디자인, 극단적으로 낮은 차체, 순수 전기 레이싱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이상적인 모델이 미션 R인 겁니다.

이론 상 성능은 1,088 마력을 발휘하는 듀얼모터가 탑재됐고 80킬로와트시의 배터리 용량과 강력한 회생제동 성능 덕분에 고출력 상태로 지속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또, 제로백은 2.5초 미만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300킬로미터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그밖에 공기역학 구조가 반영돼, 노즈 섹션과 리어 윙에 저항감소시스템(DRS)을 포함한 포르쉐 액티브 에어로 다이내믹(PAA)이 적용됐습니다. 노즈 섹션 위 양쪽 측면 흡기구의 총 3개 루버와 조정 가능한 두 개 섹션의 리어 윙으로 구성되어 있죠.

카이맨이 괴물전기차가 됐다?

최근 포르쉐는 718 Cayman GT4 ePerformance로 명명된 테스트카로 미션 R의 스펙을 그대로 구현하기로 했습니다.

이 차는 미션 R과 마찬가지로 4륜 구동이며, 718 Cayman GT4 Clubsport 모델의 섀시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고성능 스펙을 안정적으로 뽑아내기위해 검증된 차체를 사용한 것이죠. 베이스가 된 모델의 기존 성능은 430ps에 43.2kg.m의 토크를 갖췄습니다.

한편 718 Cayman GT4 ePerformance의 성능은 미션 R에서 그대로 이어진 것으로, 최대 출력은 무려 1090마력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레이스 모드에선 612마력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 차의 무게는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1,600킬로그램에 불과하며, 기반이 된 718 Cayman GT4 Clubsport의 경주용 모델 보다도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고속도는 시속 300킬로미터 이상이며, 제로백은 2.5초 미만으로 엄청난 성능을 갖췄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기차의 과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데, 자체 개발한 e-모터와 배터리팩을 오일 냉각식으로 바로 식히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외에도 주행 성능을 위해 공기역학, 열역학, 전기공학, 차체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718 Cayman GT4 ePerformance의 성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 했습니다.

한편 충전속도의 경우 82킬로와트시 배터리에 900볼트 고속충전기술을 적용해, 15분 충전에 5%에서 80%까지 빠른 충전속도를 갖췄습니다. (350킬로와트급 고속충전 기준)

포르쉐 관계자는 “미션 R을 통해 포르쉐가 향후 지속 가능한 자동차 경주를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 보여드렸다.”며 “718 Cayman GT4 ePerformance는 이제 미션 R을 통해 제시한 비전이 경주장에서 어떻게 작구현되는지 보여줄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비록 경주용 모델로 개발됐지만, 앞으로 공개될 718박스터와 카이맨의 전기차 모델에 관련기술이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타이칸을 뛰어넘는 고성능 전기차의 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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