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가능했던 개들의 운전

운전은 시각, 청각, 촉각 등 거의 모든 감각을 총 동원해야 할 수 있는 어려운 행동입니다. 그래서 사람 외에 다른 동물은 절대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쉽죠.

SPCA / 개들의 실제 주행 영상

하지만 예상과 달리 동물도 가르치면 운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오래 전 증명 돼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SPCA / 개들의 실제 주행 영상

뉴질랜드의 동물 구호단체 SPCA(Auckland Society of Abelty of Animals)에서 유기견 3마리를 대상으로 자동차 운전 훈련을 진행해, 자동차를 주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SPCA가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한 이유를 살펴보면, 유기견 역시 일반 반려견들과 동일한 지능이 있고 순종적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였습니다.

SPCA / 개들의 실제 주행 영상
SPCA / 개들의 실제 주행 영상
SPCA / 개들의 실제 주행 영상
SPCA / 개들의 실제 주행 영상
SPCA / 개들의 실제 주행 영상
SPCA / 개들의 실제 주행 영상

이를 위해 BMW 미니 컨트리맨이 투입됐으며, 개들이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시동버튼, 가속 페달, 브레이크 위치가 대시보드 위로 조정됐습니다.

SPCA / 개들의 실제 주행 영상

주행 환경은, 사람이 없는 주행 트랙에서 진행됐으며 훈련사의 안내에 따라 운전을 진행했습니다. 비록 저속으로 주행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지만,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SPCA / 개들의 실제 주행 영상
SPCA / 개들의 실제 주행 영상

당시 훈련에 투입된 유기견들은 포터(Porter), 지니(Ginny), 몬테(Monte)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주행 전 나무로 만들어진 학습용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8주간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SPCA에 따르면 “이 개들은 학습 능력이 상당히 좋았는데, 사람으로 치면 2세 이상의 영유아와 비슷한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개들은 의외로 영리하다?

이번 사례 외에도 과거 미국에서도 개들이 주인 몰래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사례가 있기도 합니다.

Wayne county 보안관 제공
twitter, WSAZ news

한여름,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70대 여성이 장을 보기 위해 마트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당시 반려견 2마리가 있었습니다. 여성 주인은 개들의 안전을 고려해 시동을 켠 후 에어컨을 작동시킨 상태로 주차를 했는데, 이 반려견들이 차를 움직여 마트 벽에 부딪히게 된 겁니다.

이 사고로 다치거나 큰 피해를 입지는 않았으나, 개가 운전한 것을 목격한 시민들은 황당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전해집니다.

이처럼 개 뿐만 아니라 일부 동물들은 반복된 학습으로 충분히 자동차를 움직일 만큼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동물도 배우면 제대로 운전하는데, 사람들이 정신차려야 한다.”, “어.. 나보다 운전을 잘하는데?”, “배운대로만 운전해도 사고 안난다.” 등 다양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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