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 생산 돌입?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와, 전쟁여파로 인한 원자재 수급 불안정, 그리고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차량 부품생산 차질 등 신차 생산에 제약이 되는 변수들이 매일같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현대차는 아이오닉6의 생산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미 100대 넘게 시범생산용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당 기간 동안 스파이샷으로 대중들에게 소개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범생산은 출시 전 품질을 끌어올리는 막바지 단계입니다. 외관상 양산 모델과 거의 비슷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테스트를 통해 다듬는 과정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다만, 풀옵션과 같이 필요 이상으로 적용되지 않고 테스트를 할 수준의 최소사양만 들어가기 때문에 스파이샷만 보고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현재 아이오닉6는 지난 2월부터 충남 아산공장에서 시범생산중이며, 생산라인은 지난 1월에 이미 설비 공사가 이루어져, 그랜저와 쏘나타와 함께 혼류생산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오닉6의 예상 출시일은 2022년 3분기입니다. 7~9월 사이 여름에 출시된다는 이야긴데, 내부적으로는 여전히 출시일을 두고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아이오닉6는 어떤차?

ⓒ카글

아이오닉6는 전기 콘셉카 프로페시의 양산형 모델입니다. 프로페시는 처음 공개됐을 때 전반적인 분위기가  포르쉐를 닮아, 아이오닉6도 컨셉카와 비슷한 형태로 나와 달라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자동차동호회 캡처

실제 스파이샷을 보면 아이오닉6 디자인을 위해 프로페시의 디자인이 어느정도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것과 달리 날렵하고 유려한 곡선 형태가 아닌 일반 세단같은 형태로 알려지면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동호회 캡처

아이오닉6의 디자인은 프로페시 외에 폭스바겐 비틀을 닮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아이오닉6 후면의 리어스포일러가 비틀을 연상시킨다는 이유 때문입니다.또, 둥근 후면 디자인과 합쳐지면서 비틀을 연상시킨 겁니다.

한편 아이오닉6는 최신 현대차 디자인이 적용돼,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전조등에 고스란히 적용됩니다. 이를 통해 세련미와 디지털 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6의 성능은?

아이오닉6는 아이오닉5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만큼 성능 역시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후륜 싱글모터 모델은 217마력이 될 것으로 보이며, 듀얼모터는 312마력으로 준수한 성능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73kWh 또는 77.4kWh급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주행거리는 EPA 기준 480~500km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오닉6의 예상가는 아이오닉5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실구매가는 좀 더 비쌀 가능성이 높은데, 올해 전기차 보조금 기준에 ‘인증사양별 기본가격’이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인증사양별 기본가격’이란, 차량 사이즈, 출력, 배터리 용량, 공조장치 타입, 구동방식 5가지 항목을 기준삼아 보조금을 책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가격을 고려해보면 아이오닉6의 기본트림 가격은 5,300~5,400만원 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연 아이오닉6는 아이오닉5의 명성을 뛰어넘어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을까요? 실제 출시 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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