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대 잡았는데 길 모르는
답없는 상황

가까운 곳을 이동하더라도 내비게이션 없이는 운전대를 잡기 힘들 정도로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는 운전자가 많이 없는 요즘이다.

그럴 만도 하다. 내비게이션에서 알려주는 데로만 간다면 목적지까지 막힘없이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시간 교통상황까지 파악하여 운전자에게 최적의 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의 도움을 받고도 길을 자주 놓친다면 보는 것에서 듣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 효과적이다.

내비게이션의 모니터를 보다 보면 간혹 헷갈릴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특히 대도시의 시내에서 좌, 우회전을 해야한다거나 고속도로에서 ic로 빠지는 구간에서 항상 길을 놓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길을 자주 놓치는 운전자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모니터를 통해 우회전 경로만 확인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우회전 경로로 이동하기 때문에 조금 더 가서 우회전 이라는걸 뒤 늦게알게된다.

눈은 앞에다 두고
내비는 귀로 듣자

우리나라의 경우 4차선 도로에서 내비게이션 안내를 듣다보면 “200미터 앞 우회전입니다. 3차선을 이용하세요” 라는 안내를 자주 듣게된다.

이는 4차선에 빠지는 도로가 있고, 3차선을 이용해야 빠져나갈 수 있는 도로가 있다는 것이다.

무작정 우회전이라는 생각으로 4차선 우회로 빠지면 결국 다시 돌아오거나, 시간이 지체되어 목적지까지 가는 시간이 헐씬 길어지는 상황이 연출된다.

복잡한 도로 이외에도 오디오 음량을 높여서 크게 듣는다거나, 옆 사람과 대화중 내비게이션 안내를 놓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음악을 듣거나 대화를 하기 위해서 내비게이션 볼륨까지 줄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비를 제대로 듣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

첫번째는 내비게이션 안내 우선 설정하는 것이다.

일체형 또는 매립형 내비게이션 경우 안내를 받으며 동시에 음악을 듣는 상황에서 안내 음성을 놓치지 않게 하기 위해 내비게이션 안내 우선 설정이 중요하다.

이렇게 설정하면 음악을 크게 듣고 있더라도 내비게이션 안내 음성이 나올때 자동으로 음악소리를 줄이고 음성 안내 소리를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두번째는 차속 감지 연동 음량 설정이다.

차량의 속도가 높아질수록 다양한 소음이 실내로 유입되는데, 이때 차속 감지 연동 음량으로 설정해두면 달리는 속력이 높아질수록 내비게이션 안내 음성 또한 높아진다.

세번째는 불필요한 안내 줄이기다.

평소 지나치게 많은 음성 안내가 시끄러워 내비게이션 볼륨을 낮게 설정하고 다니는 운전자가 많다. 그래서 필요한 부분만 들을 수 있게 설정하면 필요한 안내만 들을 수 있어 볼륨을 조절을 하지 않아도 된다.

네번째는 안내 횟수를 줄여보자.

과속마메라가 있음을 미리 알려주는 안내 거리 또한 설정이 가능하다. 내비게이션 제조사마다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500미터 ~ 1킬로미터 전에 과속카메라가 있음을 음성으로 알려준다.

이때 운전자는 과속카메라가 있음을 인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반복된 음성 안내가 소음으로 들릴 수 있다. 자주 지나는 도로라면 내비게이션 설정에서 안내 거리를 최소 거리로 설정하는 것도 중요한 안내만 집중하고 싶을때 큰 도움이 된다.

다섯번째는 사운드 방향을 설정하자.

음성 안내는 들어야하는데 2열에서 아이가 자고 있다면 운전자는 자연스럽게 내부의 오디오 볼륨을 줄이게 된다.

이때는 1열 위주로 스피커에서만 음성 안내를 들을 수 있도록 사운드 방향을 운전석으로 설정하면 된다. 좁은 실내에서 큰 효과가 있을까? 의문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단순 방향 이동만으로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음량 조절 구분을 잘해야한다.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 볼륨이 자동으로 높아지고, 낮아진다면 음량 조절 구분을 했는지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통 음악소리를 줄이기 위해서 볼륨을 만질때 내비게이션 음성이 흘러나온다면 이때는 음악소리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리가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음악 소리만 줄이고 싶다면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가 끝이 난 후 볼륨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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