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포드 브롱코 랩터

미국 자동차 제조사 포드가 2022 브롱코 랩터를 공개했다. 2022 브롱코 랩터는 기존, F-150 랩터 픽업을 비롯해 포드 내 다양한 차량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 포드 퍼포먼스 팀의 헌신이 담긴 차량이라고 한다. 실제로 공개된 제원을 살펴보면, 그들이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다.

브롱코 랩터의 새로운 엔진에 환호를 보내다.

새롭게 공개된 포드 브롱코 랩터는 3.0L 트윈 터보 V-6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포드 퍼포먼스 팀의 손을 거치면서 당초 목표로 했었던 400마력 달성은 물론, 18마력을 더 높여 최고출력 418마력을 마크했다. 소폭이지만, 당초 예상보다 더욱 뛰어난 최고출력을 달성한 것에 대해 많은 전문가와 소비자들이 환호를 보냈다.

현 포드 CEO인 Jim Farley는 직접 트위터를 통해 2022 포드 브롱코 랩터 개발에 힘쓴 퍼포먼스 팀에 대해 공식적인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공식적으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브롱코 랩터의 엔진 제원은 최고출력 418마력, 최대토크 60.8kg.m에 이른다. F-150 랩터의 3.5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이 최고 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70.5kg.m를 발휘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배기량의 차이가 무색할 만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다른 성향의 모델이지만, 엔진 성능만 놓고 비교할 때 머스탱 GT의 5리터급 V-8 엔진보다 최고출력에서 32마력 부족하지만, 최대 토크는 브롱코 랩터가 4kg.m 가량 더욱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SUV라는 태생을 생각해본다면, 고배기량의 머슬카와 견줄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는 부분은 매력적인 요소다.

환경을 위해 V8 이상의 대배기량 엔진 시대는 저물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모터트렌드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브롱코 랩터는 중량 대비 출력 부분에서 F-150 랩터와 큰 차이가 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공개된 제원에 따르면 브롱코 랩터의 중량은 약 2.6톤에 달한다.

마력당 kg을 계산해보면, 1마력당 약 6.24kg이다. 비교군으로 지목된 F-150 랩터는 동일한 수준의 중량으로 450 마력의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1마력당 약 5.79kg이다. F-150의 엔진 성능이 더욱 뛰어난 것은 분명하지만, 두 엔진의 배기량 차이를 고려했을 때, 브롱코의 V6 엔진의 뛰어난 성능이 두드러진다.

한편, 환경 문제를 둘러싸고 내연기관의 다운사이징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가운데, 새로운 3.0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은 포드에게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줄 것이다. 테슬라와 같은 100% 전동화 모델만 생산하는 제조사와 달리 대부분의 유명 제조사는 지금도 탄소 배출에 대한 막대한 비용을 집행하고 있다.

탄소 배출권을 거래하지 않을 경우 엄청난 페널티를 맞이해야 하기 때문이다. 탄소 크레딧 거래를 위해 볼보라는 좋은 파트너를 구한 포드지만, 그럼에도 크레딧 거래 비용을 최대한 낮출 수 있어야 장기적인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운 사이징 엔진 생산을 통해서 장기적으로 탄소 배출로부터 조금이나마,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브롱코 랩터에 탑재된 3.0 트윈 터보 엔진이 향후 고성능 내연기관차 생산에 있어 첨병이 될 가능성이 크다.

새롭게 등장한 포드 브롱코 랩터는 뛰어난 성능과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겸비했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레트로 디자인의 브롱코에 대한 인기가 대단한 가운데, 앞으로 브롱코가 얼마나 다양하게 발전해 나갈지에 대해 기대가 모이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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