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소비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신차들이 쏟아진다. 국내외 여러 브랜드에서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는데, 특히 현대,기아,쌍용,벤츠,폭스바겐 다섯 브랜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브랜드마다 사활을 걸고 있는 라인업이기 때문인데, 각 모델마다 ‘역대급’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 가볍게 살펴볼 만하다

6월 13일 사전계약, 쌍용차 토레스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쌍용차 내부에서도 많은 기대를 걸고있는 중형 SUV 토레스의 사전계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 차는 쌍용차의 디자인 컨셉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가 반영돼, SUV의 터프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오프로드 SUV에서 볼 법한 묵직함을 엿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직 타입의 그릴 디자인에 굵직한 가니시가 곳곳에 반영됐으며, 후면은 오프로드 SUV처럼 스페어 타이어가 장착된 듯한 테일게이트 형상이 눈에 띈다.

실내의 경우 간결한 느낌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주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디스플레이 중심의 심플한 구성이며 슬림&와이드 디자인 컨셉에 초점을 맞췄다.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는 플로팅 타입으로 12.3인치 대화면이 탑재됐고 바로 아래엔 8인치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이 적용돼 각종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해당 디스플레이엔 공조기능과 시트 편의 기능, AWD 옵션 등을 조작할 수 있다.

그밖에 대시보드 근처의 무드램프로 차량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가격은 2천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트림도 2천 후반으로 알려져, 디자인, 가격 등 여러 면에 있어 높은 인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9월 예정, 현대차 아이오닉 6

중형 세단타입의 전기 컨셉카, 프로페시의 양산형 모델인 아이오닉 6의 출시가 얼마남지 않았다. 8월 양산에 들어가고, 9월 정식 출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동호회 캡처
전기차동호회 캡처

전반적인 디자인은 프로페시에서 선보인 유선형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보이며, E-GMP 플랫폼이 적용되어 높은 효율과 준수한 성능, 그리고 넓은 공간성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램프, 리어램프 디자인은 아이오닉 시리즈의 공통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전면부는 매끄럽고 심플한 형태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포르쉐의 디자인과 유사하다며 기대하는 모양새다. 한편 후면 디자인은 폭스바겐 비틀의 리어스포일러와 유사한 파츠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스파이 샷에서도 확인된 사항으로, C필러를 지나 트렁크리드로 가기 전, 커다란 리어스포일러를 한 번 거쳐,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그밖에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수납형태의 도어 핸들인 ‘오토플러시 도어핸들’이 들어가며, 휠디자인은 플랫하며 기하학적인 형태를 띌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이오닉 5와 동일하게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옵션으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 카글
ⓒ 카글

실내는 아이오닉5와 상당부분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2열은 전기차 플랫폼 덕분에 준대형급 이상의 공간을 확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다만, 센터 콘솔부분은 다른 형태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제원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이오닉5와 상당부분을 공유하는 만큼 비슷한 주행성능을 갖출 가능성이 높다. 

후륜 싱글모터 모델은 217마력이 될 것으로 보이며, 듀얼모터는 312마력으로 준수한 성능을 갖출 예정이다. 또, 배터리 용량은 73kWh 또는 77.4kWh급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주행거리는 EPA 기준 480~500km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가격은 전기차 보조금을 고려해 5천 5백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9월 예정, 기아 EV6 GT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가 된 EV6 의 고성능 모델, 현대차로 치면 N브랜드 수준인 EV6 GT가 조만간 출시된다. 고성능 전기차 전용으로 나온 2단 변속기 없이 감속기 하나만으로 시속 263km까지 끌어올릴 수 있으며, 제로백은 3.5초 미만으로 E-GMP 플랫폼으로 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성능은 듀얼 모터가 장착돼, 585PS – 75.4kg.m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주행거리는 WLPT 기준 420km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좀 더 보수적인 환경부 기준으로 하면 좀 더 짧을 가능성이 높다. 가격은 7200만원 부터 시작하며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고성능라인업인 만큼 BMW M, 메르세데스 AMG 등 퍼포먼스 브랜드와 견줄만한 주행 기능들이들어간다.

이 모델이 출시되면 EV6는 스탠다드 – 롱레인지 – GT Line – GT까지 총 네 가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하반기, 르노코리아 XM3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의 효자모델이자 유럽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하반기 출시된다.

전반적으로 기존의 XM3와 유사하지만 파워트레인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E-Tech 145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돼, 가솔린 엔진 94ps – 14.8kg.m / 전기모터 49ps – 20.5kg.m 스펙을 갖췄다. 또, 합산출력은 145 ps이며 0-100km/h 도달시간은 10.8초로 빠르진 않지만 무난히 운전할 만한 성능이다.

특히 회생제동 기능이 우수해, 시내 주행의 80%를 전기모드로 감당할 수 있을 만큼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비는 유럽 기준 20.8km/L로 높은 편이며, 운전 스타일에 따라 최대 30km/L 까지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실제 오너들의 인증이 확인된 바있다.

주행거리는 연료탱크 용량이 50L인 점을 감안했을때 이론상 1,040km를 주행할 수 있다. 다만, 높은 연비를 유지할 수 있는 운전자라면 30km/L기준 1,500km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겠다.

가격은 유럽 기준 4,300만원이지만 국내 가솔린 모델 가격이 1,800~2,800만원 대인점을 고려했을 때 이보다 2~3백만원 비싼 수준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국내 동급 경쟁 모델의 가격대가 2천 후반~ 3천초반으로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상식을 벗어나는 가격책정은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하반기, 벤츠 EQE

프리미엄 브랜드에선 벤츠의 EQE의 출시가 주목받고 있다. 해마다 수 많은 전기차 라인업을 쏟아내며 순식간에 전기차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벤츠의 주력모델이 될 전망이다. EQS 바로 아랫급으로, 준대형 세단 포지션을 담당하며, EQS와 동일한 플랫폼이 적용됐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EQS와 비슷하다. 전면부는 EQ라인업의 패밀리 룩으로 볼 수 있는 매끄러운 형태의 블랙 패널 그릴이 적용됐으며, 휠 디자인은 19~21인치 사이즈이며 촘촘히 나있는 스포크를 주목할 만하다. 또, 측면은 테슬라 모델S와 유사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전반적으로 매끄러움과 곡선으로 구성된 차다. 벤츠는 이를 두고 Sensual Purity라 부른다.

인테리어는 EQS와 마찬가지로 1열 센터패시아 전체에 하이퍼스크린이 적용된다. 그밖에 디자인요소 역시 EQS와 유사하며 세밀하며 간결한 형태를 통해 미래지향적이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구현해냈다. 하위 모델의 경우 하이퍼 스크린대신 다른 형태가 적용된다.

이 차는 EQE 350, AMG EQE 43, AMG EQE 53 등의 세부 모델로 나뉘며 주행거리는 660km 이하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로백은 각각 5.6초, 4.2초, 3.5초이며 이에 따라 출력은 288PS, 476PS, 678PS를 발휘한다.

국내엔 EQE 350+ 및 EQE 500 모델이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유럽 기준 9천 중반대이며, 국내엔 9천 중후반~1억 초반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 폭스바겐 ID.4

폭스바겐에서도 전기차를 출시한다. 올해 하반기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며, 폭스바겐의 주력전기차로 준중형 SUV 시장을 노리고 있다. 경쟁 모델로 EV6와 아이오닉 5가 있다.

주행거리는 듀얼모터, WLTP기준 520km이며 302PS – 46.9kg.m의 넉넉한 성능을 갖췄다. 제로백은 6.2초다. 디자인은 최근 출시된 폭스바겐 SUV, 해치백 모델과 유사하다. 전반적으로 기교가 들어가지 않은 심플한 모습이며. 전면부와 후면부에 폭스바겐 고유의 수평 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여기에 휠 디자인은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플랫한 형태로 구성됐다. 

실내는 제원상 티구안보다 작지만 실제 공간성은 비슷할 만큼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1열에선 5.3인치 ID.콕핏이 적용됐으며 센터 디스플레이는 10인치 ‘디스커버 프로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그밖에 에어벤트나 센터 버튼부 모두 얇고 수평 형태의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꼭 필요한 버튼 외에는 모두 디스플레 조작을 통해 이용해야 한다. 

가격과 출시일 모두 미정이지만 국내 치열한 전기차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국산 전기차 모델과 가격차가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참고로 폭스바겐은 프리미엄 브랜드가 아닌, 현대차, 기아차 등과 같은 대중 브랜드에 속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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