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있어도 못사는 벤츠 출시

최근 벤츠에서 최신 차량이자, 브랜드의 기술력, 아이덴티티, 예술성 모두를 담은 아주 특별한 모델을 출시했다. 벤츠에서도 럭셔리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마이바흐’의 100주년 기념모델이다. 정식 명칭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680 4MACTIC Edition 100>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마이바흐 브랜드의 첫 양산차 출시 100주년을 기념한 모델인데, 국내엔 17일 처음 공개됐으며, 기존 마이바흐와 사뭇 다른 디자인들이 곳곳에 적용됐다. 이 차는 전 세계 100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인데, 우리나라엔 17대나 배정됐다.

우리나라는 벤츠 전체 판매량에서 세계 4~5위를 차지할 만큼 VIP 고객이다. 때문에 한정판 모델 역시 우리나라에 그만큼 많이 배정하는 배려가 들어갈 수 밖에 없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4억2860만원으로 롤스로이스와 벤틀리 차량이 선택지로 들어오는 어마어마한 가격이다.

4억짜리 벤츠의 성능은?

S 680 MATIC Edition 100의 성능은 클래스에 알맞은 최고사양으로만 채워졌다. 무려 6.0L V12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M279)이 탑재됐으며, 9G-TRONIC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630 PS – 최대 토크 91.7 kg.m의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덕분에 제로백은 4.4초에 불과하다.

럭셔리 세단에 속하는 만큼 묵직한 차체와 커다란 사이즈, 그리고 이를 넉넉하게 굴릴 출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만큼 이 차의 성능이 절대 과한 건 아니다.

한정판 마이바흐의 디자인은?

S 680 MATIC Edition 100의 디자인을 보면 S클래스의 고급스러움에 곳곳에 마이바흐의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긴다. 전면부와 C필러에는 마이바흐 앰블럼이 자리잡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투톤 컬러가 적용되어 있다. 투톤컬러는 Cirrus Silver 및 Nautical Blue로 구성되어 유니크하며 고급스러운 감성을 조성한다.

또한 측면 휠 디자인은 소위 ‘불판 휠’로 불리는데, 크롬으로 마감된 20인치 모노크롬 단조휠이 장착되어 단조롭지만 마이바흐 고유의 절제된 미를 보여준다.

실내인테리어는 화이트 및 실버톤 인테리어오 깔끔하며 화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4개의 시트엔 독특한 크리스탈 화이트 및 실버 그레이 펄 퀼팅 가죽으로 마감을 했고,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시트(Executive seats)는 시트로 각 부분을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등받이 각도는 최대 43.5도까지, 다리 받침대는 최대 50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리클라이닝 기능 선택 시 조수석에 아무도 앉아 있지 않은 것을 감지하면 조수석 시트를 자동으로 앞쪽으로 이동시켜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공간을 확보한다. 한편 쇼퍼 패키지(Chauffeur package)는 조수석 시트를 최대 77 mm 앞으로 움직이고 등받이를 앞쪽으로 최대 26도까지 기울여 뒷좌석 승객을 위해 최대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그밖에 방음 처리가 상당히 잘 되어 있어 12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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