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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8일, 아우디코리아가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두 차량은 앞서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출시한 E트론와 E-트론 스포트백의 고성능 모델이다. E-트론은 SUV, E-트론 스포트백은 일반 자동차에 쿠페형 감성을 넣은 모델이다. 당시 아우디 코리아는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 이후에도 꾸준히 신차를 출시하여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두 차량의 S는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는 Sovereign의 첫 알파벳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렇다면 두 차량은 어떤 성능을 가지고 있을까? 함께 알아보자.

이 정도는 돼야 고성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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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두 차량에 S를 붙이고 당당히 ‘고성능’이라고 하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마력이다. 두 차량은 최고 출력 435마력에, 부스터 모드 사용 시 503마력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양산형 전기차로는 최초로 전방에 1개, 후방에 2개 등 총 3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했기에 가능한 성능이라고 한다.

여기서 마력은 엔진의 힘을 뜻하는 것으로, 높을 수록 속도가 좋다. 차량에 고성능이라는 단어를 쓰는 게 흔치 않았던 시절에는 최고 출력이 300마력대만 되어도 슈퍼카라는 타이틀을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300마력이 넘는 일반 차량이 출시되기 시작하면서, 요즘에는 ‘내 차 마력은 300마력대야’라고 하면, ‘겨우 그 정도야?’라는 놀림을 받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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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서, 고성능이라는 타이틀을 당당히 사용하는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의 제로백은 5.1초라고 한다. 여기에 부스터 모드를 사용하면 0.5초가 짧아진 4.5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10km에서 자동으로 제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모델과 어떤 점이 다르지?

고성능 답게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은 디자인에서 일반 모델과 다른 변화가 있었다. 먼저 외부를 살펴보면, 전면부는 에어커튼의 크기가 커지고 그릴은 고성능을 상징하는 S마크가 자리하고 있으며 후방에는 디퓨저의 폭을 넓혀 고성능을 뜻하는 강인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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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E-트론 S에는 21인치 5-Y 스포크 로터 스타일 휠이, E-트론 S 스포트백 모델에는 22인치 5암 인터페렌츠 스타일 휠이 적용되며 고성능에서 느낄 수 있는 역동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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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먼저 앞좌석에 카본 스퀘어 스트럭처 인레이를 베이스로 마시지 기능이 추가 되었다. 스티어링 휠은 S로고와 열선 기능이 적용된 3-스포크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이 적용되었다. 특히 전자식 변속기에 적용된 S로고는 ‘내가 타는 차는 고성능이야’라는 느낌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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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이라는 타이틀을 쓰는 만큼 구동방식을 안보고 넘어갈 수 없을 것이다. 구동 방식은 앞뒤에 있는 전기모터를 활용한 전자식 콰트로 시스템과 전동식 토크 벡터링 기능이 함께 사용되었다. 덕분에 앞뒤는 물론, 좌우 바퀴에 전달되는 구동력을 주행상황에 따라 다르게 배분이 가능하다. 다만 주로 후륜 쪽에 힘이 더 실리면서 고속 주행 중에는 후륜 구동으로 작동이 된다고 한다.

아우디의 장점이라고 하면 특유의 부드러운 승차감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에는 어댑티브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이 달려있어 역시 즐길 수 있다.

딱 하나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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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의 컬러는 외부는 Mythos Black, Glacier White, Navarra Blue, Daytona Grey의 4가지로, 실내는 Black 단일 색상으로 알려졌다. 가격을 살펴보면, E-트론 S는 1억 3910만원 E-트론 S 스포트백은 1억 4310만원에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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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 모두 95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복합 기준 아우디 E-트론 S는 최대 268km, E-트론 S 스포트백은 264km라고 한다.

국내에 최대 주행 거리가 450km가 넘고 주행거리가 400km가 넘는 전기차가 출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잘 알려진 제조사에서 출시한 차량이지만 주행거리는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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