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이라는 말도 충분하지 않을 것 같다. 쌍용자동차의 토레스가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판매량이 연일 기록을 세우며 국내 SUV 톱 10 진입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토레스는 자동차 커뮤니티와 언론을 통해 연일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다. 무쏘와 코란도 신화를 기억한다면, 이러한 상황은 쌍용이 다시금 SUV 시장의 강자로 일어설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한다. 과연 이렇게 토레스가 주목을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오늘은 쌍용의 토레스의 전반적인 최근 상황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아빠차 최적화
토레스의 매력

지난 29일 쌍용의 평택 본사에서 토레스의 실제 모습이 공개됐다. 양산 과정에서 일부 변경은 있었으나, 렌더링 이미지에서 보여준 디자인 요소들이 상당 부분 반영되면서 호평을 받았다. 이후 6월 13일 사전 계약이 시작되자 1만 2000대를 가볍게 넘기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아직 판단은 어렵지만 성공적이라 할 수 있는 토레스의 인기는 제조사의 노력이 없이는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한 쌍용 관계자의 인터뷰에서 알 수 있다. 쌍용의 이강 디자인센터 상무는 토레스 디자인 관련한 인터뷰에서 쌍용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언급한 적이 있다. 이어서 그는 “무너지지 않는 성벽과도 같은 차를 만들어서, 쌍용차가 가지고 있었던 강인하고 튼튼한 이미지를 다시금 고객들이 느낄 수 있고자 했다” 라고 설명했다.

토레스는 전장 4700mm, 전폭 1890mm, 전고 1720mm에 휠베이스가 2680mm다. 차급으로 비교를 해보면 기아의 스포티지보다는 조금 더 크고, 쏘렌토보다는 작다. 주차 공간 걱정은 줄이면서, 온 가족이 탑승해도 공간이 충분한 SUV를 찾는 아빠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기본 안전 사양들이 대거 기본 적용되며, 타 사 자동차 계약 후 출고 대기를 하고 있는 상당수의 아빠 고객이 넘어오고 있다고 한다.

트림은 T5와 T7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두 개의 트림에 공통으로 적용된 사양으로는 후방 주차 보조 경고, 앞 차 출발 경고(FVSW), 긴급 제동 보조(AEB), 전방 추돌 경고(FCW), 차선 이탈 경고(LDW), 차선 유지 보조(LKA), 부주의 운전 경고(DAW), 안전거리 경고(SDW) 기능이 기본 적용되어 있다.

이 밖에도 T5에는 ESP(ARP & HAS & ESS), 7에어백(전방, 사이드, 커튼, 파사이드), TPMS, 타이어 리페어킷, 다중 충돌 방지 시스템, 전 좌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 로드 리미터(2열 센터 제외), 이머전시 이스케이프 키트가 기본 적용되었다. T7은 T5의 안전사양에 스마트 하이빔(HBA)과 전방 감지 센서가 추가로 적용되었다.

가격은 T5 2690~2740만 원이며, T7 2990~3040으로 책정됐다.

쌍용차 주인 정해지나?
향후 토레스에 미칠 영향은?

지난 29일, 쌍용자동차의 최종 인수 예정자로 KG 그룹 컨소시엄이 확정되었다. 물론 그룹 정성화까진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오랫동안 이 문제로 고민이 많았던 쌍용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쌍용 내부에서는 자금력을 갖추고 있는 KG 그룹이 새 주인이 된 만큼, 경영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연일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인 토레스를 주축으로 하는 후속 모델 출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이달 5일 열릴 토레스 신차 발표회에 KG 그룹 곽재선 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며, 쌍용자동차의 부활에 보다 더 강력한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 신청하면
언제 받을 수 있을까?

사전 계약부터 폭발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는 만큼, 자동차 업계에서는 쌍용이 과연 얼마나 차량 인수를 시작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 토레스의 공식 출시일이 7월 5일이 될 것으로 알려지며, 그 관심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중이다.

이 상황이 당연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국내 시장만 하더라도 자동차 반도체 수급 문제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현대와 기아 자동차만 해도 신차 출고 대기가 큰 걱정거리이기 때문이다.

쌍용은 이런 걱정을 의식한 걸까? 지난 30일 평택공장에서 1호차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미 쌍용차의 한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당장 7월부터 출고가 가능하다”라고 한만큼, 확실히 의식을 한 행사라고 볼 수 밖에 없는 대목이였다.

또한 쌍용은 7월 토레스가 출시되면, 월 5000대 정도를 생산 할 수 있으며 2교대 체재로 전환시 평택 공장 만으로 월 1만 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영업소에서는 사전 계약 고객들에게 출고 대기기간이 2~3개월 정도로 될 것이라고 안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금주 BEST 인기글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