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만 하더라도 선택 사양이었던 첨단 기능들이 기본 트림부터 반영돼, 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만들고 있다. 기본적용이 아니더라도 소비자들의 선택율이 높을 정도다. 그렇다면 요즘 운전자들은 어떤 첨단 편의 기능을 선호할까? 운전 중 편의성과 안전성에 도움을 주는 베스트 기능 5가지를 모아봤다.

이게 원조격
디지털 사이드미러

첫 번째로 소개할 기능은 후측방 모니터다. 후측방 모니터(BVM)는 클러스터 화면을 통해 후측방의 모습을 보여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는 운전자 대부분, 사이드 미러를 통해서만 보다가 클러스터 화면이 처음에는 적응이 잘 되지 않지만 사각지대 없이 주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사양이 꼭 필요하다는 보이고 있다.

일반 사이드 미러의 시야각은 약 15도이지만 후측방 모니터로 비추는 시야각은 30도~60도로 넓기 때문에 사이드미러 사각지대 대부분을 없애기 때문에 유용하다.

또한 우천시에 굉장히 유용한 기능이기도 하다. 사이드 미러에 빗물이 맺히면 후측방 시야 확보가 어려운 반면, 후측방 모니터의 영상은 빗물이 맺히는 일이 거의 없어 주변 상황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주차 시 주차선에 알맞게 들어갔는지 확인할 수 있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기능으로 평가하는 소비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거 덕분에
사고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이하 BCA)의 경우 말 그대로 차선 변경 시 후측방에 위치한 차량을 감지하여 경고와 함께 충돌을 방지하는 기능이다. 과거에는 경고만 하는 ‘후측방 충돌 경고’기능만 적용됐지만, 최근에는 패키지 옵션 선택 시 경고와 함께 충돌을 예측하여 회피하는 기능까지 추가됐다.

특히, 초보 운전자와 베테랑 운전자 모두에게 유용하다는 평이 많은 기능이기도 하다. 이 기능을 사용해본 일부 운전자들의 의견을 살펴보면, “20여년간 운전을 하면서 시야 사각지대로 인해 사고를 겪은 이후론 차선 변경을 할 때 저도 모르게 움찔 한다.”, “그런데 최근 구매한 새 차에 이 기능이 달려 있어서 경고가 울리면 주변을 한번 더 확인을 하니 확실히 사고가 줄어들 것 같다.”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또, 운전실력이 부족해 거리감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 운전자들도 매우 환영하는 기능이다. 보통 초보 운전자들이 운전 중에 가장 어려워 하는 것이 바로 차선 변경이다. 차선 변경 시 후측방에 위치한 차량의 거리에 따라 경고음과 함께 사이드미러 경고등이 점등되어 사전에 충돌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초보 운전자들에게도 유용하다는 평이 많았으며, 사각지대와 거리감 해소의 이유로 있으면 편한 ‘편의 기능’의 개념보다는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안전 기능’에 가깝다는 의견이 많았다.

운전자라면 쓸 수 밖에 없는
오토홀드 기능

다음은 오토홀드다. 이 기능은 신호 대기로 인한 정차 시 브레이크를 지속적으로 잡아주는 주행 편의 기능이다. 보통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와 같이 적용되며 운전자의 발 피로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시내 주행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설문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신호대기 시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라고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이야기 한다.

보통 신호 대기 중에는 브레이크를 밟는데, 시내 주행이 많은 경우 발의 피로도가 누적된다. 운전자 일부는 발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정차 시 P 단에 놓기도 한다. 그러나 신호가 변경되면 다시 변속을 하는 등 번거로움이 뒤따르며, 드물게 변속 실수로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오토홀드가 있다면 위와 같은 문제는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다. 발의 피로도를 줄이고, 변속 실수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덕분에 살았습니다.”
효과 본 사람 많은 ‘이 기능’

전방 충돌방지 보조(이하 FCA)의 경우 웬만해선 거의 모든차에 기본탑재되고 실제로 이 기능 덕을 본 사람도 많다. 이 기능은 전방 카메라 센서를 활용해, 전방 차량을 인식하고 경고 및 제동 보조를 돕는다. 이를 통해 사고예방과 교통사고 피해 경감에 도움을 준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차량과 보행자만을 인식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 탑승자, 교차로 대항차까지 인식 범위가 크게 늘어나 안전운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실제로 여러 소비자들은 이 기능이 모든 충돌 사고를 완벽하게 막아줄 순 없지만, 충돌의 경도를 조금이라도 줄여줄 수 있기 때문에 해당 기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간 사고의 위험성이 대두되면서 안전운전과 더불어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해 줄 수 있는 점에서 유용하다는 의견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장거리운전과
구간단속에서
유용한 기능

운전자들이 지목한 최고의 기능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하 SCC)이다. SCC는 소위 ‘반자율주행 기능’으로 불리는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다.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를 유지하고 앞 차와의 간격을 능동적으로 조절한다.

보통 전방 카메라 센서와 전방 레이더 센서 두 가지만 사용하는 기능이지만, 최근에는 내비게이션 데이터와 연동되어 안전구간이나 곡선로에서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하며 HDA2의 경우 차로변경까지 차가 알아서 한다.

단순히 앞 차와의 간격만 조절해 주는 것이 아닌, 내비게이션 정보에 따라 제한 속도 구간에서는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주어 조작의 번거로움을 줄인 다는 점도 환영할만한 부분이다.

SCC와 관련된 기능으로 차로 이탈방지 보조와 차로 유지 보조가 있다. 이 두 기능은 운전자들로부터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데, SCC와 함께 사용하면 더 편한 운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선택한 소비자들은 대부분 장거리 운행 시 ‘필수’에 가까운 편의 기능이라고 답했으며, 여러 장점들 덕분에 ‘한 번도 사용 안한 운전자는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라는 평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운전자들 대부분 “지갑 사정만 괜찮으면 첨단기능들은 전부 선택고 싶다.”는 의견을 보인다. 그만큼 운전 중 도움이 되고 만족도 역시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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