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주목을 받는 시대, 정식 공개를 앞두고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차가 있다. 바로 ‘아이오닉 6’다. 아이오닉 6는 아이오닉 5에 이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이다. ‘2022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정식 공개를 앞두고 지난달 29일 이미지로 먼저 공개된 아이오닉 6는 벌써부터 “역대급 디자인”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프로토타입 모델로 위장막 없이 테스트 중인 아이오닉 6가 발견되면서, 관련 매체뿐만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기대감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오늘은 정식 공개를 앞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의 최신 국내외 반응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양산차 모델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깨버린 획기적인 디자인

2년 전 공개된 프로페시 컨셉트카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니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을 할 만큼 획기적인 디자인이었다. 당시 외신은 “아기 버전의 포르쉐 911이나 모델3 같다”, “완벽하게 깎인 조약돌 같은 디자인으로 최고의 자동차 형태를 구현해냈다”, “프런트 엔드와 백 엔드가 일반적으로 현대차에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더 고급스럽고 매끄럽다” 등 프로페시 디자인에 대해 호의적이었다.

현대자동차는 프로페시의 양산형 모델인 아이오닉 6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이러한 반응을 그냥 넘길 수는 없었다. 그래서 현대차만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를 잘 활용하여 전동화 시대에 어울리는 여러 가지 특징을 아이오닉 6에 녹여냈다.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는 바람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핵심으로 하는 것으로,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특징으로 만들어졌다.

이러한 결과물에 대해 유럽과 미국의 평가는 다양했다. 먼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대부분의 전기차가 배터리로 인한 공기역학적 설계의 한계를 언급하며, 이와 반대되는 아이오닉 6에 대해 “아이오닉 6는 한껏 웅크린 앞머리에, 지붕이 평평하다. 그 결과, 양산차 중 최고 수준의 공기역학 성능을 달성했다”라는 평을 남겼다.

이어서 미국은 아이오닉 6에 디자인에 대해 보다 디테일한 반응을 내놓았다.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프로페시 컨셉트카를 언급하며, “현대차는 클래식한 감성과 현대적인 영감을 반영한 프로페시 콘셉트카를 양산차인 아이오닉 6를 통해 복고적인 모습과 미래적인 모습을 명확하게 드러냈다.”라고 했다.

온라인 자동차 매체 <카버즈(Carbuzz)> 또한 “아이오닉 5가 큰 성공을 거둔 만큼, 후속 모델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동시에 고급스러운 외형을 가진 프로페시의 콘셉트를 떠올렸을 때, 양산 버전은 실망스러울까 봐 걱정을 했다. 그러나 현대차는 아이오닉 6를 통해 디자인 철학에 대한 새로운 흐름을 찾으며 그것은 기우에 불과 한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라며 평가를 했다.

뛰어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오닉 6

아이오닉 6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한다면, 기능과 감성을 부각 시키는데 곡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다. 특히 차량을 측면에서 봤을 때 프론트에서 리어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유선형 라인은 공기 역학적인 부분과 미적 감각을 굉장히 잘 살렸다고 평가받는다.

여기에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는 “뛰어난 공기저항 계수를 자랑하는 아이오닉 6의 디자인은 유선형 디자인이 전기차 효율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것에 대한 대표적인 예”로 평가했다.

아이오닉 6에 대한 평가에 대해 주로 언급되는 유선형 디자인 외에도 추가로 언급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후면부’다. 대표적으로 리어 스포일러에 파라메트릭 픽셀로 구성된 보조제동등(HMSL, High-Mounted Stop Lamp)이 있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아이오닉 6에도 미래적인 느낌을 한층 더 살려준다.

이러한 아이오닉 6의 후면 디자인에 대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트렌드(Motortrend)’는“아이오닉 6는 리어 스포일러에 있는 인상적인 픽셀 조명, 스포츠카를 떠올리게 하는 위로 향하는 리어 펜더를 통해 놀라운 존재감을 표현했다”라는 평가에 이어서 “아이오닉 6는 놀라운 존재다”라며 극찬을 했다.

탑승자와 교감하는
아이오닉 6의 실내

아이오닉 5가 출시 당시 제조사 엠블럼 대신 도트로 표현된 핸들 중앙에 대해, 당양한 매체에서 이곳에 특별한 기능이 없자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것을 의식 한 걸까, 현대차는 이번 아이오닉 6 실내 디자인을 통해 이 도트를 활용한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를 처음 선보였다. 이 라이트는 실내조명으로 차량 상태를 다양하게 표현한다. 표현 기능으로는 충전, 차량 전원, 음성 인식 등이 있다.

이 기능에 대해 현대차는 “운전자가 차와 교감하는 기능적 요소를 심어 차와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기능에 대해 미국 IT 매거진 ‘와이어드’는 “현대차가 브랜드 배지 대신 적용한 이 조명 시스템은 배터리 충전 상태, 음성 명령의 작동 여부를 알 수 있다. 이는 매우 간단하고 효과적인 아이디어다”에 이어서 “왜 진작 이런 기능이 적용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라는 인상적인 평가를 남겼다.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아이오닉 6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호평

현대자동차는 그동안 다양한 자동차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지만, 이번 아이오닉 6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을 통해서도 전에 없던 관심을 받고 있다. 몇 가지를 살펴보면,

“디자인에 포르쉐와 메르세데스 CLS가 꽤 많이 있다. 독특하고 다른 점이 마음에 들고 실제로 보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

“포르쉐는 앞부분이 닮고 아이오닉 5는 뒷부분에 닮은 것처럼 보인다”

“특히 꼬리 끝부분이 포르쉐 911 카레라 같은 느낌을 준다”

“나는 인테리어보다 외관이 더 마음에 든다. 인테리어는 저렴한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 같다”

“내 생각에는 뒷부분이 앞 스타일링보다 훨씬 더 좋아 보인다”

와 같은 반응을 볼 수 있었다.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오닉 6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반응 또한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과연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는 아이오닉 6에 대한 현재 반응이 정식 공개 이후에도 계속 유지가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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