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의 중형 패스트백 크로스오버 차량인 C4X와 e-C4X가 29일(프랑스 현지 시간) 공개됬다. 두 차량은 각각 내연기관 차인 C4와 전기차인 e-C4의 롱휠베이스 버전이다.

C4X와 e-C4X는 국내 판매 중인 르노의 XM3와 혼동할만큼 유사한 부분이 많다. 하지만 실제는 다른 모델로 시트로엥이 유럽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XM3를 의식해 C4 모델의 사이즈를 키워 출시 한 것으로 알려졌다.

XM3를 의식해 출시 한만큼 C4X와 e-C4X는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을까? 오늘은 이 두 차 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C4와 같다고? 천만에!

C4와 C4X(e-C4X 동일)를 같이 놓고 보면 같은 차라 착각 할 수 있다. 하지만 C4X 차량 크기를 살펴보면, 전장 4,600mm, 전고 1,525mm, 전폭 1,800mm다. 전장이 C4보다 240mm 정도 더 길다. 이로인해 트렁크 용량도 C4보다 150L정도 더 크다.

파워트레인을 살펴보자. 먼저 내연기관차인 C4X는 퓨어테크 1.2리터 직렬 3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5리터 Blue HDi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이중 가솔린 엔진은 새롭게 추가된 파워트레인으로 사양에 따라 퓨어테크 100과 퓨어테크 130 두 종으로 구성되어 판매된다.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를 살펴보면, 퓨어테크 100은 102마력에 20.9km.m 퓨어테크 130은 131마력에 23.4kg.m이다.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131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성능으로 PSA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엔진으로 알려졌다.

변속기는 퓨어테크 130과 Blue HDi 디젤 엔진은 EAT8 자동 변속기가 사용되고, 퓨터테크 100은 6단 수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이와 달리, 순수 전기차(BEV) 모델인 e-C4X는 136의 출력을 내는 전기모터와 50kWh 용량의 전기배터리를 사용한다. 스포츠 모드를 사용할 경우 제로백은 9.5초, 최대 주행거리는 1회 충전 시 WLTP 기준 360km다.

e-C4X의 충전 시간은 두 종류로 나뉘는데, 100kW DC 충전기를 사용하면 80퍼센트까지 3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며, 7.4kW/32A 월박스 충전기를 사용하면 단상전원으로 7.5시간이고 3상 전원으로는 5시간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C4X에 적용된
최신 기술은 어떤 것?

C4X(e-C4X 동일)가 최신 차량인 만큼 첨단 운전자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C4와 다른 매력 포인트다.

C4X(e-C4X 동일)에는 시트로엥 드라이브 플러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및 10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 되어 있다. 이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OTA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며, 에코/노멀/스포츠로 3가지 주해오드를 컨트롤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안전 장비로 레벨 2 반자율 고속도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포함해 최대 20개의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센서가 포함되어 있다.

C4X와 e-C4X,
국내 출시 가능성은?

C4X와 e-C4X의 출시는 2023년 상반기에 출시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격은 C4X는 시작가 25,000유로(한화 3,388만원), e-C4X는 시작가 37,000유로(한화 5,014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4X와 e-C4X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쉽게도 아직까지 없다고 한다. 국내에 르노삼성의 XM3가 인기 모델로 판매가 되고 있는 만큼, 국내 출시 된다면 경쟁력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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