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전기차들은 모두 멋지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차세대 자동차임을 강조하려는 듯 심플 하지만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고 성능도 우수하다. 이런 이유로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어떤 모델을 골라야 할지 고민으로 가득하다. 

ⓒ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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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 국내의 한 주차장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전기차 한 대가 포착됐다. 바로 ‘아우디 e-트론 GT’모델이다. 일각에선 포르쉐의 주력 전기차 모델 타이칸 보다 유니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라며 치켜세워주는 모양새다.

실제로 보면 날렵한 외관과 더불어, 조명을 잘 다루는 브랜드 답게 헤드램프, 리어램프, 실내 조명 등의 모습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잘 달릴 것 같은 디자인은 보는이로 하여금 구매욕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 차의 디자인과 제원은 어떨까?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달리기 위해 태어난
e-트론 GT

아우디는 e-트론 GT를 두고 ‘완전한 스포티함과 진화된 럭셔리함’이라 표현하고 있다. 전기차의 특성을 바탕으로 아우디 특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점이 특징이다. 전면부에선 날카롭고 독특하게 생긴 헤드램프 디자인과 전기차 특유의 폐쇄형 그릴 디자인이 눈에 들어온다. 

그릴의 경우 아우디 차량 특징인 육각 그릴이 구현되어 있으며, 미세한 기하학적인 패턴이 그릴을 채우고 있다. 하부 에어인테이크의 경우 지능형 기술이 적용돼, 벤티드 휠 아치와 후방의 디퓨저까지 공기역학적인 차체를 구성한다.

헤드램프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라 부른다. 레이저 라이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방향지시등을 켜면 시퀀셜 패턴으로 조명이 들어온다. 특히 헤드램프 가운데에 블루 컬러의 X자 디자인 요소가 들어가 유니크한 멋을 나타내고 있다.

측면의 경우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유선형 루프라인을 적용했고, 전기차 답게 긴 휠베이스를 자랑한다. 덕분에 시각적으로 길게 잘 빠진 매끄러운 스포츠카 디자인을 완성했다. 휠 디자인은 5- 더블스포크 휠이며 무려 21인치에 달하는 크기를 자랑한다. 여기에 세라믹 브레이크가 들어가 고성능에 알맞은 강력한 제동성능을 자랑한다. 이외에 선택에 따라 20인치 5-더블 스포크 휠을 선택할 수도 있다.

후면 디자인을 보면 수평으로 굵게 나 있는 리어램프가 돋보이며, 헤드램프의 디자인과 유사한 형태다. 여기에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리어 디퓨저가 추가돼, 간결하지만 강력한 인상을 남긴다.

스포티함, 고급스러움, 편안함이
어우러진 e-트론 GT

인테리어의 경우 외관의 스포티한 분위기와 더불어, 프리미엄 모델다운 고급스러움과 세련미가 돋보인다. 특히 주행의 즐거움을 위한 차량인 만큼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 구조를 갖추고 있다. 중앙 대시보드는 운전자 쪽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고, 독특한 형태의 12.3인치 클러스터와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여러 가지를 제어할 수 있다. 

다만 공조기능의 경우 아날로그 형태로 두어 직관적으로 보고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 스티어링 휠은 D컷 형태로 주행에 강조된 형태이며, 1열 시트의 경우 사이드 볼스터가 운전자를 제대로 잡아주고 있다. 이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2열의 경우 1열의 시트처럼 스포티함이 돋보이는 모습이며, 보통 밋밋한 형태의 시트가 적용되는 것과 달리 1열만큼은 아니더라도 스포티한 주행을 고려한 형태의 시트가 적용되어 있다. 

트렁크의 경우 4:2:4 비율로 접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스포츠카 형태여서 2열 시트폴딩이 안될 것 같지만 나름 실용성을 위해 추가 공간 확보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풀플랫 형태여서 잘 하면 차박도 가능할 것이다.

강력한 성능, 긴 주행거리
만족스러운 제원


e-트론 GT의 사이즈를 살펴보면 
▶길이 4990 mm
▶너비 1965 mm
▶높이 1400~1420 mm
▶축거 2898~2900 mm
로 생각보다 길고 납작하다. 단순 크기만 보면 그랜저만큼 덩치큰 차다.

성능의 경우 콰트로 모델과 RS 모델 두 가지로 나뉘는데, 모두 콰트로 AWD 모델이며 522~637 PS의 출력을 발휘하며, 0-100km/h 도달시간은 3.3~4.1초로 아주 빠른축에 속한다.

주행거리는 93.4kW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WLTP기준 487km를 갈 수 있다. 가격의 경우 1억 4332(콰트로)~2억632(RS) 만원으로 포르쉐 타이칸과 가격대가 겹치는 모양새다.

만약 여러분이 포르쉐 타이칸과 아우디 e-트론 GT를 두고 고민한다면 어떤 모델을 고를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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