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시대. 제조사들은 신차를 쏟아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베스트 셀러라 부를 만한 모델은 흔치 않은데, 기아에서 기여코 주목할 만한 차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오늘 내용의 주인공이기도 한 이 차는 과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소비자들 사로잡은
스포티지

이 차의 디자인 특징은 세련되고 스포티한 내외관이라 이야기 할 수 있다. 여기에 더 커진 차체에 따른 아웃도어 활동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점도 특징이 되겠다. 실제로 이번 5세대 스포티지는 전장은 최대 175㎜, 전폭 10㎜, 전고는 최소 15㎜ 늘었고, 축거는 85㎜ 길어지면서 과거의 다소 좁은 공간 문제가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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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의 변화에 힘입어 소비층도 바뀌었다. 1년간 5세대 스포티지를 구입한 소비자는 30대가 28.7%로 가장 많았고 50대 22%, 40대 18.3%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자료를 보면 분명 젊은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음을 짐작해볼 수 있다.

한편 누적 판매량에서도 유의미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작년 사전 계약 건수만 1만6000대를 가볍게 넘겼으며. 출시 후 2개월이 지난 시점에 경쟁모델이자 형제모델인 투싼을 2천여대 가까이 격차를 벌리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홀애 6월까지 국내에서만 5만 9천여대가 판매되는 등 SUV 계의 아반떼 포지션을 맡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인기 비결은 눈으로 보이는 모든것이다. 스포티지 자체가 성공요인인 셈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널찍한 내부 등이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경쟁 차종인 현대차 투싼을 제치고 쏘렌토와 함께 기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투톱으로 자리를 굳히는데 성공했다.

출체인지 전까지만 해도 기아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SUV 베스트셀링카 5위권에 쏘렌토가 전부였다. 하지만, 이번 5세대 스포티지를 통해 목록에 한 대를 더 추가할 수 있었다. 스포티지는 현대차그룹 통틀어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신규 등록된 SUV 모델 중 6만976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소렌토에 이어 2위에 안착하는 성과를 보였다.

해외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의 반응은?

스포티지는 해외서도 강세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은 유럽시장에서 전년 대비 12.6% 증가한 55만6369대를 기록했다. 이 중 현대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26만3005대였고, 기아 판매량은 16.8%나 늘어난 29만3364대다.

여기서 스포티지는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만 7만2400대 판매되었고, 현지 전략 모델인 씨드 7만8890대 다음으로 높은 판매량을 차지했다. 참고로 3위는 니로이며 4만2593대 정도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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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포티지 플러그엔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최근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와 ‘아우토빌트'(Auto Bild)의 차량 비교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앞으로 스포티지는 인기를 이어나가며 글로벌 베스트 셀러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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