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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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국룰이지만, 명절에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핵가족화, 1인 가족화 되었다지만, 여전히 도시에 사는 자식들이 고향을 방문하는 일도 많고, 고향에 있는 부모님들이 자식들 맛있는 밥 먹이려고 바리바리 싸서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정겨운 풍경이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2년여 동안, 고속도로의 상황도 부침이 있었다. 그렇지만, 고속도를 굳건히 지켜낸 것이 있었으니, 바로 과속 단속 카메라들이다. 그새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었던 과속 단속 카메라에 걸리지 않기 위해 애를 쓰지만, 누구나 알고 있듯이 정답은 정속주행과 안전운전, 방어운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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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고속도로에 설치된 다양한 속도 단속 카메라를 고정형 단속카메라와 이동형 단속 카메라 두 가지로만 알고 있었다면, 경기도 오산이다. 추석을 맞이하여 과태료 폭탄을 맞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 될 단속 카메라는 어떤 것이 있을까?

속도 단속의 클래식, 고정형 단속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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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단속 카메라의 클래식이자 베이직, 고정형 단속 카메라다. 전국의 고속도로 중 대부분의 구간에서 만날 수 있다. 고정형 단속카메라는 말 그대로 그 자리에 고정되어 있어서, 지나가는 차량들의 속도를 감지하여 단속을 한다.

속도 위반을 하면 카메라가 순간 번쩍이며 사진이 찍히는데, 낮과 밤 상관없이 잡아내기 때문에, 반짝였다 싶으면 100% 찍혔다고 이해하면 된다. 제한 속도의 초과 범위는 지역별로, 기계마다 다르고, 오차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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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100km 제한속도 일때, 평상적으로 122km이상으로 달리면 위반으로 처리되고, 110km 제한속도인 구간에서는 131km이상으로 달릴 때 위반으로 처리된다. 고정형 단속카메라의 경우, 한 장소에서 한 구간만을 지켜보기 때문에, 카메라 앞에서만 잠깐 속도를 줄이고 다시 속도를 높이는 차량에게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단점이 있다.

움직이는 카메라, 드론 단속 카메라

고정형 과속단속카메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단속카메라들이 연구되었는데, 그 중 가장 독특하고 대표적인 것이 드론 단속 카메라다. 최신 기술인 드론과 과속 단속 카메라가 결합된 것으로, 생각보다 높은 고도에서도 정확하게 과속하는 차량을 포착해낸다.

드론단속은 특히 명절, 휴가철 등 교통유입량이 많아질 때 투입되는데, 최대 150m 상공까지 비행이 가능하며, 반경 7km 범위까지 단속이 가능하다. 공중에서 지켜보며 끼어들기, 갓길주행 등을 잡아내 고속도로의 안전운행을 방해하는 차량에게 과태료 고지서를 명절 선물로 보낸다.

드론 한 대로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어디서 찍혔는지도 모르는 사이에 내 차가 찍혔다 생각이 들었다면, 드론 단속 카메라였다는 것을 의심해보라.

초밀착 단속, 암행 순찰차

2016년 9월 국내에 최초로 도입된 단속 장비다. 말 그대로 자동차에 단속 카메라를 부착하여 얼핏 보면 그냥 함께 주행하는 자동차 같다고 생각해 안심하고 달리게 된다. 그렇지만, 과속등의 위반사례가 포착되는 순간, 경광등을 울리며 나타난다.

도입 초기에는 암행순찰차에 경찰 마크를 붙이고 다녔지만, 최근에는 붙이지 않고 그냥 다닌다. 그렇기 때문에, 각종 단속을 슥슥 피해가던 운전자들이 암행순찰차에 걸리면 빼도박도 못하고 걸리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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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순찰차는 처음부터 모든 과정을 녹화하고 있기 때문에,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단속카메라들과 달리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도 모르기 때문에, 함부로 운전할 수도 없다. 때문에, 암행순찰차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항상 하면서 정속주행 해야 한다.

고속도로는 일반도로와 다르게 속도를 높일 수 있어서 많은 운전자들이 신호없는 달리는 운전을 즐기기 위해 단속카메라를 어떻게든 피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지만,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으로써,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법규를 지켜서 운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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