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끝물 신차의
상품성이 제일좋다

최근 기아에서 신형 K3가 출시됐다. 9월 5일부터 상품성을 더 끌어올린 ‘The 2023 K3’와 ‘The 2023 K3 GT’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해당 모델은 연식변경 모델로 그동안 현대차와 기아에서 늘상 해온 옵션 조정 및 신규 패키지 추가가 특징이다.

K3는 아반떼와 형제 모델인 준중형 세단이다. 과거 포르테를 계승한 모델로, 가격대비 준수한 사양, 디자인으로 준중형 시장 2위 자리를 유지해왔다. 특히 핫해치 모델인 K3 GT 출시 후 아반떼와 다른 길을 걸으며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기능, 내외관 파츠, 컬러, 신규 디자인 패키지 등이 새로 반영되었다. 우선 K3 세단 모델을 기준으로 알아보자. 인포테인먼트 항목에선 선택사양 변화가 있었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
가 포함된 신규 패키지를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기본 적용했다. 또 기본 트림인 트렌디에서도 선택가능한 옵션으로 추가했다.

한편 실내 사양에 대해선 전 트림에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기본 적용됐다. 또, 프레스티지 모델에
▲메탈 페달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등이 기본으로 들어가, 신규 고객들이 옵션을 고를 수고를 줄였다.

그밖에 트림 종류도 4종에서 3종으로 줄였는데, 기존에는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4가지였다면, 앞으로는 ▲트렌디 ▲프레스티지 ▲시그니처로 재구성된다.

자고로 블랙컬러는
멋짐의 상징이었다

한편 2023 K3에는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 전용 디자인 패키지인 ‘블랙핏’이 추가 운영된다. 이 선택항목은
▲17인치 블랙 휠
▲아웃사이드미러 블랙 커버
▲블랙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실 몰딩
등으로 구성돼 스포티함과 세련된 감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K3 GT 역시
상품성 강화

기아는 이날 The 2023 K3 GT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모델엔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들이 대거 기본적용된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

K3 가격은 의외로
소폭 인상

The 2023 K3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1,752만 원 (기존 대비 14만원 인상)
▲프레스티지 2,071만 원 (기존 대비 118만원 인상)
▲시그니처 2,449만 원 (기존 대비 24만원 인상)
이며, 시그니처 단일로 운영되는 The 2023 K3 GT는 2,724만 원으로 기존 대비 142만원 인상됐다. 인상폭이 큰 트림의 경우 물가 상승 외에도 여러 사양의 기본적용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봐도 무방하겠다.

K3, 단종설
미래에는
어떻게 될까?

현재 K3는 CL4라는 코드명으로 풀체인지 모델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CN7과 동급인 풀체인지이기 때문에 동일한 플랫폼으로 개발되거나 E-GMP 플랫폼 적용으로 아예 전용 전기차 모델로 탈바꿈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

얼마 전 한 언론에 따르면, K3의 판매부진을 사유로 2024년 내수시장 단종 처리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대신 멕시코 등 일부 지역에서 풀체인지를 통해 활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시기상 전동화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EV4와 같은 준중형 전기차로 부활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현재 K3는 아반떼와 판매량 격차가 2~3배 가량 벌어진 상황이다. 과연 이번 연식변경으로 판매량을 회복할 수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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