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밝혀진 
드론 단속 결과
효과는 대단했다!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 8월까지 드론 단속으로 2만명 가까이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17,864건) 2019년~2020년에는 평균 3700여건 단속이 이루어졌고 2021년엔 6398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8월까진 3964건으로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단속 유형을 보면 
▶ 지정차로 위반
▶ 안전띠 미착용
▶ 적재불량
▶ 끼어들기
▶ 갓길운행
등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법사항이 적발되었다. 이중 지정차로 위반이 가장 많았고, 안전띠 미착용과 적재불량이 뒤를 이었다. 이 항목들은 고속도로 내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주요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드론으로 어떻게 잡았을까?

KTV 국민방송

드론 단속은 하늘을 날면서 도로를 살펴보기 때문에 교통흐름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멀리서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고속도로 휴게소와 분기점 증 교통량이 집중되는 곳에 드론을 배치해 10미터 상공에서 차량을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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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드론 비행을 담당하는 조종사와 카메라 영상을 감시하는 요원이 1개조로 근무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도로교통법 위반 차량을 쉽게 잡아낼 수 있다. 다만, 드론이 고장나 도로 위로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도로 밖에서 단속을 진행한다.

생각보다 성능 좋은
단속용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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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미터 상공에서 주변을 살피기 때문에 일반적인 카메라로는 식별이 어려울 수도 있다. 또, 고속도로인 만큼 달리는 차량을 따라가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단속용 드론의 성능이 좋을 수 밖에 없다.

5kg 규모의 대형 드론으로, 최소 4천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으며 시속 100km의 속력으로 달리는 차를 촬영해도 번호판 식별뿐만 아니라 안전띠 착용 여부까지 확인 가능할 만큼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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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처럼 우수한 성능 덕분에 시민의 생명을 지킨 사례가 전해지기도 했다. 추석 연휴기간 서해안고속도로 드론 단속을 진행하던 도중 졸음 쉼터 화장실 앞에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한 것이다. 현장 목격 후 현장으로 달려간 단속반은 응급조치를 진행했으며, 귀경 차량 행렬로 정체가 극심해 암행순찰차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고 한다.

드론 단속에 걸리면 
과태료는 얼마?

ⓒ카글 – 무단사용 절대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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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단속으로 잡아낼 수 있는 위법사항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과태료 역시 천차만별이다. 가장 많이 걸리는 지정차로 위반의 경우 4만원 범칙금에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안전띠 미착용의 경우 동승자가 13세 미만이면 6만원, 이상이면 3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또한 끼어들기 단속에 걸리면 과태료 4만원, 갓길 무단 이용 시 과태료 9만원이다. 한편 최근 이슈로 떠오른 화물차 적재불량의 경우 과태료만 해도 200만원에 달한다.

이처럼 단속 기술이 발전하면서 꼼수로 단속을 피하는 방법은 이제 유명무실해졌다. 앞으로 모든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해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하며 이로 인해 더이상 드론이 사용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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