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M 브랜드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BMW M은 지난 28일 ‘뉴 XM’ 최초로 공개했다. 브랜드 최초의 M 전용 초고성능 SAV로 알려진 ‘뉴 XM’은 M1 이후 오래간만에 공개된 전용 모델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은 최근 공개 된 이 ‘뉴’XM’에 대해 주요 항목별로 살펴보려 한다.

디자인으로 먼저 빠져드는 ‘뉴 XM’

뉴 XM의 외부는 BMW만의 현대적인 SAV 비율과 힘이 넘치는 윤곽선, M 전용 디자인들이 어우러져 있다.

전면부 좌우에 자리한 얇은 헤드라이트는 금색 테두리와 윤곽 조명이 반영된 키드니 그릴 그리고 하단부 큼직한 에어 인테이크와 조화를 이뤄 강력한 주행 성능을 표현한다.

옆면을 따라 이어지는 금색 밴드는 M1의 검은색 스트립을 연상시킨다. 뒷유리에 양각으로 새겨진 로고와 루버 구조로 이루어진 리어라이트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뉴 XM 실내는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긴다. 1열에는 역동적인 주행을 위해 M 다기능 시트와 무릎 패드, M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기본 적용되었다. 이 차의 커브드 디스플레이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는 M 전용 그래픽을 적용했다.

뒷좌석은 넉넉한 공간감과 고품격 소재,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M 전용 라운지로 구성된다. 탑승자에게 높은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하기 위해 특수 설계된 시트 쿠션이 적용되었고, 3차원 프리즘 구조의 헤드라이너는 100개의 LED 라이트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맞춤형 인테리어를 위해 선택 사양으로 4가지 다른 트림과 계기판 및 도어 패널 상단 부분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빈티지 가죽이 제공된다.

이 덩치에 제로백이 4.3초?

뉴 XM의 사이즈는 전장 5,110mm, 전폭 2,005mm, 전고 1,755mm, 휠베이스 3,105m로 전장만 5m가 넘는 대형 차량이다. 여기에 공차중량은 3톤에 가까운 2,750kg이다.

이러한 육중한 사이즈에 불구하고, 이 차는 꽤나 민첩한 주행성능을 가지고 있다. 뉴 XM의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모든 주행 상황에서 M 고유의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엔진과 모터 간의 상호 작용을 지능적으로 제어한다.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에 적용된 새로운 M 트윈 파워 터보 기술과 전기 모터의 시너지로 최고 출력 653마력, 최대 토크 81.6kg·m를 낸다. 뿐만 아니라 뉴 XM에 탑재된 25.7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는 WLTP 기준 최대 88km까지 오직 전기만으로 주행 할 수 있다. 전기 모드 주행 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4.3초 만에 도달 가능하다.

뉴 XM의 특징 BEST 3!

▶차량제어◀
뉴 XM은 전자제어 방식의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과 48볼트 전기 모터가 장착된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이 기본 제공된다. 또한 BMW M 모델 최초로 후륜 조향 기능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기본 탑재된다.

▶클러스터(계기판) 디자인◀
뉴 XM에는 최신 M 전용 iDrive와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탑재된다. 이 중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BMW OS 8 기반의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는 운전자가 iDrive와 자연어 대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사운드◀
이 차에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요소가 하나 있다. 바로 BMW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이다. 이 것은 영화 음악 작곡가인 한스 짐머와 BMW 그룹이 공동 개발한 것이다

운전자가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 중 스포츠 또는 스포츠 플러스 모드를 선택하면 부스트 사운드가 제공되어, 전기 동력이 전달되는 느낌을 생동감 있게 구현한다.

M 브랜드 역사

BMW가 이런 형태의 M 전용 모델을 내놓은 게 처음은 아니다.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이 있다.

1972년 5월 24일, 35명의 직원으로 출발한 M 브랜드는 모터스포츠 참가를 위해 머신을 제작하고 레이싱에 참가하는 팀이었다. 이 때 BMW M은 레이싱 머신인 BMW 3.0 CSL을 개발했다. 경주용 차량에 가까웠던 BMW 3.0 CSL은 약 10년간 해외 투어링 자동차 분야를 지배했다.

BMW M 역사의 첫 서막을 올린 모델은 첫 M 모델인 M1 이다. 1978년에 출시된 이 차는 M 넘버링을 갖춘 첫번째 상용 모델이었다. 이후 1시리즈의 M버전이 출시되었지만, E26 M1을 기억하기 위해 BMW 1 series M coupe, 약칭 1M이라는 이름으로 M1을 피해갔다.

이후에도 M 시리즈는 꾸준히 출시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뉴 XM’은 지난 1978년 M1 이후 무려 44년 만에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자 첫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특징으로 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외관과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된 강력한 동력 성능 등이 있다.

SAV와 SUV? 뭐가 다르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SUV는 Sports Utility Vehicle의 약자다. 다목적 스포츠 차량이라는 뜻으로 험로 주행 능력을 갖추고 있고 각종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차입니다. 차량에 따라 비포장 주행도 잘 다닐 수 있는 높은 차체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와 달리 SAV는 Sports Activity Vehicle의 약자다, 이 차는 SUV의 기능을 하면서도 역동적이고 민첩한 드라이빙 능력을 더했다. 스포츠 차량이지만 승차감까지 강화된 특별한 차량이다.

BMW 관계자에 따르면, SUV에 SAV라고 명명하는 것은 4륜 구동 차량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 BMW만의 기술을 더해 전혀 새로운 형태의 4륜 구동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뉴 XM’ 가격은?

뉴 XM의 가격은 미국 기준 15만9000달러(약 2억3천만원)다. 국내 출시는 정확하진 않으나 2023년 봄 무렵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코로나 19로 선뜻 떠나기는 어렵다. 때문에 휴일에 떠나는 여행을 국내로 계획하는 경우가 많다. 이 영향으로 차량을 바꿀 때, 세단 보다는 승차 인원과 적재 공간이 여유로운 SUV를 좀 더 선호하게 된다.

만약 민첩한 성능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까지 겸비한 SUV를 찾는다면 BMW XM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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