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는 벤츠에서 출시한 준중형 SUV다. 경쟁 차종으로 BMW X1과 볼보 XC 40이 거론되지만, 이들과 비교가 안되는 독보적인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국내에서는 매달 수입차 판매 순위에 들지도 못하고 고전을 면치 못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과연 GLA는 매력이 없는 차일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① 벤츠 GLA, 주행 성능은?

GLA 250 4Matic의 성능은 2.0L 가솔린 터보 엔진에 8단 DCT와 만나 최고 출력 224마력과 최대 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벤츠를 대표하는 AWD(4륜) 시스템인 ‘4Matic’이 조합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7초다. 주행 모드는 에코, 컴포트, 스포츠, 오프로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GLA 250 4Matic은 10.5km/L(도심 9.5km/L 고속 12.1km/L)의 공인 연비를 제시한다.

②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먼저 이 차의 전장x전폭x전고x휠베이스는 각각 4440x1850x1625x2730mm다. 콤팩트 SUV 시장에서 벤츠의 성공을 이끈 모델답게, 외관은 GLA 250 4Matic 세련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전면부에는 AMG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측면부는 전방 대비 짧은 후방 오버행과 강력한 숄더 라인이 쿠페를 연상시키는 측면 유리창 라인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GLA 250 4Matic에는 AMG 라인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 만큼 휠 역시 19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리어램프는 범퍼와 분리된 곳에 배치된 반사판과 더불어 후면부 전체의 너비가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인테리어는 가장 먼저 넓은 개방감을 주는 파노라믹 선루프가 눈에 띈다. GLA 250 4Matic에서 이 사양은 기본 옵션으로 탑재된다. 또한 나파 가죽이 적용된 D 컷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아티코 인조 가죽 및 다이나미카 재질로 장식된 시트와 카본 스트럭쳐 트림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하나의 화면처럼 이어진 디지털 클러스터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10.25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은 고급스럽고 직관적이다. 벤츠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터빈을 연상시키는 원형 송풍구는 1-3-1 포지션으로 총 5개가 적용되었다.

이전 모델 대비 30mm나 길어지진 휠베이스로 실내 공간이 조금 더 넉넉해졌다고 하지만, 다소 좁게 느껴질 수 있는 2열 공간은 GLA에서 오는 어쩔 수 없는 한계다. 다행히 벤츠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대비하여 뒷좌석 시트를 앞뒤로 최대 140㎜까지 수동 조절할 수 있게 마련했다.

③ 부족하다구요? NO! 딱 필요한 것만 넣었습니다

이전 세대에서 꾸준히 지적받은 사항 중에는 ‘부족한 안전, 편의 사양‘이 있었다. 더 뉴 GLA 250 4Matic 어떨까? 전 모델 대비 트렌드에 맞춰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하차 경고 기능,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등 최신 주행 보조 기능 시스템을 탑재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함께 확보했다.

④ 다 좋은데 가격이 아쉽네

더 뉴 GLA 250 4MATIC은 스포티함과 세련된 이미지를 다 갖춘 모델이다. 이 차 만의 실내외 디자인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문제는 가격이다. 더 뉴 GLA 250 4MATIC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 6000만 원을 살짝 웃도는 6420만 원이다.

GLA를 언급할 때 따라붙는 BMW X1, 볼보 XC40과 비교해 보면 가격 차이가 최대 1580만 원(XC 40 플러스 브라이트)까지 난다. 심지어 이 모델들의 상위 트림과 가격을 비교해도 GLA가 비싸다. 물론 GLA 실내에 적용된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이 두 차량과는 비교도 안된다. 또한 애초에 BMW X1, 볼보 XC40를 가져왔다는 것 자체를 문제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현실적으로 가격만 놓고 고민을 한다면, 한 번에 GLA를 선택하기란 쉽지가 않다.

■ 부진에 빠진 GLA, 해결책은 없나?

당연히 벤츠도 손을 놓고만 있지는 않았다. AMG DNA를 더한 AMG GLA 45 4MATIC+(2021년 5월 25일, 한국 출시 기준), 순수 전기차 EQA(2021년 7월 12일, 한국 출시 기준)를 국내에 출시하며 흥행을 위해 노력은 해왔다. 하지만 통하지 않았던 걸까, 두 모델조차 매월 발표되는 전달 수입차 판매량 순위 10워 안에 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량 수입을 하는 벤츠의 특성상 이대로 가다간 국내 시장에서 GLA의 입지가 위태로운 상황, 과연 앞으로도 계속해서 GLA를 국내에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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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체 댓글

  1. 부자들 아파트가면 다 보인다.
    없는 사람들이 이것 저것 따지는거지.
    부자들은 백화점 거도 에르메스 이것 저것 달라고 하지
    옆에 셀린은 포켓이 더 있고 스트랩 마감이 도금처리 된 크롬이던데 ㅇㅈㄹ 안한다.
    결론은 없으니 없는 것 쥐어짜서 사려다보니 이것 저것 따지는 거다.

  2. GLA는 없어서 못주는데, 고전이라고?
    입고물량이 젤루 딸리더만
    당장 가까운 벤츠전시장가서 GLA구해보슈?
    조사도 안하고 상상속 뇌피셜로 글을쓰니 ㅎ
    당신 글쓰지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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