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시민들이 가장 짜증내는 상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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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는 수 많은 자동차들과 보행자들이 지나다닌다. 모두 사람이 걸어다니고, 운전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누군가는 부주의로 사고를 내고, 다른 운전자는 위법을 저질러 다른 운전자 혹은 보행자와 시비가 붙어 일을 키우기도 한다.

그 중 몇몇 상황들은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아, 짜증나’를 외칠 만큼 흔하면서 가장 접하기 싫은 상황이라 이야기한다.

보배드림 캡처
보배드림 캡처

우선 대표적으로 불법주정차 문제가 있다. 상가 밀집 지역이나 주택 밀집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차는 많고 세울 곳이 부족하다보니 필연적으로 이런 문제가 발행한다. 수시로 단속반이 돌며 주정차 단속을 이어나가고 있고 과태료 혹은 범칙금을 부과 하는 등 여러 수단을 강구하고 있지만 해결 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특히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주로 오래된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문제인데, 첫 입주 당시에는 주차공간이 가구 수 만큼 있어 충분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가구당 차량 보유대수가 늘어나는 바람에 이중주차, 지하주차장 경사로 주차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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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 과정에서 가벼운 접촉사고가 발생하거나 단지 내에서 노는 아이들과 부딪혀 문제가 커지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시도 때도 없이 자동차 커뮤니티나 여러 언론을 통해 주차 문제가 소개되곤 한다. 그러나 별도의 주차타워를 마련하지 않는 한 문제가 계속될 것이다.

② 골목길은 상당히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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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은 매우 비좁다. 불법 주정차가 없어도 좁기 때문에, 두 차가 마주보게 될 경우 누군가 양보를 해야할 만큼 번거로운 곳이기도 하다. 이런 곳은 보행자를 위한 인도는 사치다. 그저 차와 사람이 뒤엉켜 이동할 뿐이다.

문제는 환경 자체가 보행자에게 매우 불리하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자주발생한다. 좁은 길을 지나가던 차량이 보행자의 옆을 치고 가거나 심지어 발을 밟고 가는 경우도 있다. 물론, 운전자들이 일부러 그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비좁은 상황에 시야 사각지대까지 겹치면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지난 여름 정부는 골목길 내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행자 우선도로를 신설했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골목길 같이 도로와 인도 구분이 없는 곳일 경우 도로 중앙으로 걸어가도 될 만큼 보행자의 권리를 보장한 규정이다. 당연히 차량 운행을 고의로 방해하면 안되지만, 이외의 상황에선 보행자의 이동 권리가 우선시된다.

따라서 보행자가 있으면 안전거리를 두고 서행하거나 일시정지 해야한다.

③ 교차로 우회전 여전히 갈등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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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우회전에 대해서는 많은 홍보와 계도가 이루어져, 대부분 아는 상식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헷갈리는 상황들이 많아 불필요한 교통 정체가 발생하기도 한다. 교차로 우회전 시 횡단보도가 있을 때, 보행자가 건너고 있으면 무조건 일시정지다. 만약 횡단보도가 초록불이지만 아무도 없다면 서행으로 빠져나가면 된다.

하지만 이에 대해 잘못알고 있는 운전자 일부는 신호가 빨간불로 바뀔 때 까지 정차상태를 유지한다. 이럴 경우 자연스레 대기줄이 형성되고, 해당 지역엔 작은 교통정체 구역이 만들어진다. 이런 상황에 잘못알고 있는 운전자들과 제대로 알고 있는 운전자들 간 다툼이 벌어지기도 한다.

주로 빨리 지나가라고 경적을 울리다 보복운전, 난폭운전을 일삼는 경우가 생긴다. 당연히 이런 행동들은 과태료 대상이긴 하지만, 일각에서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정책을 괜히 만들어서 혼란만 가중됐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물론, 교차로 우회전 시행이후 보행자 사고가 크게줄기는 했다. 하지만 무조건 보행자 중심의 정책만을 펼 순 없는 노릇이다.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새로운 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 도로 위 고질병 방법은 없는 걸까?

앞서 간단히 살펴본 문제들은 열악한 주차/도로 환경이 한 몫하지만 이외에는 모두 운전자 부주의다. 때문에 교통 전문가들은 각종 교통 관련 갈등이 해결되려면 자율주행이나 로봇 주차장이 전국적으로 보편화 되어야 가능할 것이라 이야기한다.

주차장의 경우 운반로봇이 알아서 주차를 해, 주차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자율주행의 경우 사람처럼 실수를 하거나 집중을 못하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만들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과연 언제가 되어야 이런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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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체 댓글

    • 그래서 우회전시 빨간불이든 파란불이든 무조건 일단 정지후 건너는 또는 건너려 하는 보행자가 있는지 잘 살피라 하는겁니다
      불합리 한것 같지만 습관화 되면 자연스러워 집니다
      물론 개같은 보행자도 있어 짜증은 납니다
      그래도 사람 우선은 지켜져야 합니다
      차대 사람 사고는 무조건 사람이 다치거나 죽는 약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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