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차가 신차 관련하여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그것은 바로 준대형급 SUV 혹은 RV 급 차들의 하이브리드 생산 계획을 발표한 것인데, 그 주축을 팰리세이드와 카니발에 탑재하여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그동안 오리무중으로 떠돌던 풍문이 과연 우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줄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자.

① 1.6L 터보 대신 2.5L 터보 하이브리드로

현대차 그룹의 준대형급 이상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적용 소식이 처음 돌기 시작한 건, 바로 기아차의 카니발 하이브리드 개발 소식부터였다. 당시 자동차 업계는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두고, 스마트스트림 1.6L 터보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자동 8단 변속기가 맞물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공차중량이 2톤이 넘어가는 육중한 덩치를 이끌기엔, 다소 부족하다는 여론이 형성되었고 기아차 또한 이러한 이슈에 대해 속 시원히 대응하지 않았기에 그저 단순한 헤프닝으로 끝날 줄 알았다.

그러나 현대차 그룹은, 앞으로 다가올 전동화 시대에 힘입어 마지막 내연기관 개발을 돌입한 것으로 업계는 바라보고 있으며, 현대차 그룹은 이번 2.5L 터보 하이브리드를 통해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②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개해 신차 주기 대폭 늘릴 것으로 보여

현대차의 팰리세이드는 지난 5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상품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디자인을 소폭 변경하였다. 또한 신차효과까지 더해져 출시 초기 때 사전 계약 수만 2만여 대를 기록할 정도였으니, 디젤차 대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선호도가 바뀐 한국 시장을 포기할 리가 만무하다.

꾸준히 상위권 판매량을 자랑하는 카니발 또한 마찬가지다. 2020년 7월에 출시된 KA4 카니발은 현대차 그룹의 페이스리프트 주기인 3년이 곧 도래한다. 이에 맞춰 현대차 그룹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연료 효율성에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을 해소할 것으로 업계는 바라보고 있다. 참고로 팰리세이드와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4~15km/l 사이의 공인연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써 현대차 그룹은 신차 주기를 대폭 늘렸다. 내연기관 자동차에 개발과 투자를 줄여나가는 행보를 두고, 네티즌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번 세대 신차를 끝으로 바로 전기차로 바뀌겠네”, “제네시스에는 적용 안 되나?”, “대형급 덩치에 공인연비 15km/l면 정말 대단한 거다.”, “굳이 시에나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겠는데?” 등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었다.

■ 현행 생산되는 하이브리드도 문제 많은데

새로운 모델의 예고는 언제나 설레는 소식이다. 그러나 현대차 그룹은 기아자동차 일부 차종에 적용된 1.6L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엔진오일 증가 이슈를 두고, 머리 아픈 나날을 보내는 중이며, 지난 11월 30일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중이다.

향후 2.5L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이와 같은 상황이 오지 않으리란 법은 없다. 오히려 똑같은 이슈 때문에 신뢰도가 낮아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미 기존에 가지고 있는 파워트레인을 개량하여 내놓는 파워트레인이라 할지라도, 과연 완성도를 높여 신뢰성이 좋은 유닛으로 다가올지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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