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차량 출고 대기에 지쳐가고 있다. 신차 계약 후 출고까지 기본 1년이고 인기 차종의 경우 최대 30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 이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출고를 빨리 시켜주는 제조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쉐보레가 발 빠른 물량 확보와 초고속 출고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쉐보레 돌풍의 비결

쉐보레는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총 2,6811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29.0% 오른 실적을 기록했다. 4달 연속 실적 상승세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한 메인스트림 브랜드 가운데서도 수입차 시장의 전통 강호인 폭스바겐을 제치고 판매 1위 브랜드에 올랐다.

이같이 쉐보레가 국내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비결은 국내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빠른 출고기간에 있다는 분석이다. 쉐보레가 판매 중인 전 제품 라인업을 한 달 이내 받을 수 있는 ‘빠른 출고’를 내세우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쉐보레는 하반기(7~12월) 판매 물량 확보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아웃도어 열풍이 식을 줄 모르는 국내시장에서 SUV와 픽업트럭의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이자 레저·아웃도어 액티비티에 특화된 모델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부터 충분한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세그먼트에 특화된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도 힘을 실었다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장기간 길어지고 있는 반도체 수급난에도 공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1달 이내 초고속 출고

현재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차량들을 계약하면 소비자는 1달 이내 초고속으로 차량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혜택이다. 특히 현대자동차·기아의 경우 기본적으로 출고 적체 현상이 긴 데다 최근 화물연대의 총 파업까지 겹치며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 쉐보레의 공급 물량 확보는 더욱 효과적일 수밖에 없다.

현재 출고가 가장 빠른 모델은 2주 이내에도 가능하다. 플래그십 모델인 타호와 트랙스, 말리부, 스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이 밖에 지난달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자리에 오른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와 신형 트래버스, 이쿼녹스, 그리고 수입 정통 픽업트럭 시장 1위 모델인 콜로라도 역시 한 달 이내 출고 받을 수 있다.

쉐보레 모델별 가격

이쯤에서 쉐보레의 라인업과 세부 가격대를 살펴보자. 국내 시판 중인 모델에는 승용차로 스파크, 말리부가 있고 SUV에는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그리고 타호가 있으며 픽업트럭으로는 콜로라도가 있다. 전기차는 볼트 EV와 볼트 EUV로 구성되어 있다. 모델별 가격은 다음과 같다.

스파크 → 977만 ~ 1,287만 원 ▲ 말리부 → 2,895만 ~ 3,323만 원 ▲ 트랙스 → 1,885만 ~ 2,333만 원    ▲ 트레일블레이저 → 2,745만 ~ 2,996만 원 ▲ 이쿼녹스 → 3,104만 ~ 4,091만 원 ▲ 트래버스(2023년형) → 5,567만 ~ 6,525만 원 ▲ 타호 → 9,253만 ~ 9,363만 원 ▲ 볼트 EV(2023년형) → 4,430만 원 ▲ 볼트 EUV(2023년형) → 4,790만 ~ 4,985만 원

현금 프로모션까지

쉐보레의 돌풍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2월 특별 프로모션도 실시하기 때문이다. 트래버스 구매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 선택 시 최대 4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며, 2.9%의 낮은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타호 구매 고객에게는 1년 무이자(최초 1년은 월 80만 원 납부, 이후 6.0% 이율) 거치 상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도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8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또한 콜로라도 구매 고객이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200만 원, 콤보 프로그램 선택 시 100만 원의 자동차 등록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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