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분이 독보적이다

작년 10월, 페라리 역사상 첫 4도어 4인승 SUV인 푸로산게가 아시아 시장에서는 최초로 국내에 출시됐다. 모든 요소에서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프로산게는 어떤 매력이 있을지 빠르게 알아보자.  

페라리 푸로산게는 마치 물결을 닮았다. 전형적인 GT와는 완전히 다른 레이아웃과 혁신적인 비율을 자랑한다. 

푸로산게는 전면 그릴이 삭제됐다. 해당 그릴은 하부의 상반각으로 대체되어 더욱 기술적인 감각을 선사한다. 얇게 다듬어진 주간주행등은 보닛의 각 측면 ‘ㄷ’자 형태의 공기흡입구 사이에 위치해 차량의 스타일을 부각시킨다. 앞쪽으로 길게 조각된 보닛은 더욱 입체적인 디자인을 완성한다. 

측면의 특징은 가장자리를 따라 흐르는 에어로브리지 테마다. 볼륨감 넘치는 비율을 만들며 공기의 이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트렁크에 위치한 수평 절단선 양 끝에는 미등이 통합됐다. 위풍당당한 모양의 디퓨저와 큰 리어 윙의 조합으로 테일을 더 넓어 보이게 만든다. 테일의 콤팩트한 규격은 탑승자의 공간과 편안함을 해치지 않으면서 차량의 스포티함을 부여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푸로산게의 섀시는 언더바디라고 명명된 올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돼 이전의 4인승 모델 보다 경량화와 강성이 높다. 탄소섬유 루프 역시 기존 알루미늄 루프보다 20% 더 가벼우면서도 강성과 방음 효과를 높였다. 

무엇보다 경쟁 SUV와 달리 지면에서 1589mm 높이로 크로스오버 스타일 차체를 나타내고 이를 통해 우수한 핸들링 성능과 매끄러운 스타일링, 더 낮은 무게 중심의 장점을 발휘한다. 

도어가 열리는 각도가 확대된 점도 특징이다. 프런트 도어는 기존 페라리 모델 보다 5° 가량 높여서 63° 오프닝 시스템으로 만들었고, 뒷 문은 79°로 열리는 전자식 리어 힌지 백 도어로 설계해서 보다 원활한 탑승을 돕는다. 

더 넓고 더 안락하다

프로산게 실내에는 4개의 넉넉한 열선 내장 전동 시트가 탑재되었고 트렁크는 페라리 차량 중 가장 크다. 캐빈의 실내 구성 요소는 서로 수평적이고 매끄럽게 연결되어 더 넓어 보일 뿐 아니라 경쾌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듀얼 콕핏 대시보드 콘셉트를 기반으로 뒷자리 탑승자의 편의를 위해 기능, 볼륨, 자재 및 색상 면에서 완전히 구별되는 4개의 영역을 마련했다. 

정확한 중량 분배 기반의 퍼포먼스 

푸로산게는 프론트 미드 엔진을 장착하고 후륜 쪽에 기어 박스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스포츠카와 같은 트랜스 액슬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프론트 미드 엔진 스포츠카에 가장 적합한 49:51로 중량 배분을 정확히 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푸로산게 심장은 페라리 자연흡기 V12 엔진 특유의 선형적이고 지속적인 출력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낮은 회전수에서 최대토크를 생성하도록 설계됐다. 최대토크의 80%는 2100rpm에서 발휘되고 6250rpm에서 716N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7750rpm에서 최고출력 725마력에 도달한다.

■ 사전 예약은 이미 마감

푸로산게 가격은 5억 중후반대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1차 사전계약은 마감됐다. 다만, 정확한 사전 계약대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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