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렉서스가 브랜드의 첫 전기차 ‘UX300e’의 배터리 업그레이드와 함께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주행거리 등 상품성이 개선된 UX300e는 과연 어떤 매력이 있을지 빠르게 알아보자.

배터리 성능 업그레이드

현재 국내 판매 중인 UX300e의 경우, 국내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가 233km로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신형 모델에서는 이 점이 크게 개선되었다. 부분 변경을 거친 UX300e의 배터리 용량은 54.35kWh에서 72.8kWh로 늘어난다. 이를 기반으로 1회 완충 시 주행 거리가 450km로 향상됐으며, 개선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중요한 점은 위에 언급한 450km는 WLTP 기준 주행 거리라 국내 인증 이후엔 어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업계는 주행 거리가 감소하더라도 300km는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참고로 충전 시간은 0%에서 75%까지 50분, 0%에서 100%까지 80분가량이 소요된다. 

​​또 다른 특징으로 측면 및 후면 도어 주변에 20개의 스폿 용접 지점을 추가해 차체 강성을 강화, 배터리 무게의 증가에 맞춰 전기 파워 스티어링(EPS)과 쇼크업소버를 재조정했다.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30.6kg*m, 표준 전비(복합)는 4.7km/kWh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렉서스 고유의 분위기

신형 UX300e의 디자인 변화는 거의 없다. UX300e의 사이즈부터 살펴보면 전장 4495mm, 전폭 1840mm, 전고 1525mm로 기아 셀토스와 유사한 수준의 덩치를 지녔다. 

전면부에서는 렉서스 디자인 상징인 스핀들 그릴이 가장 돋보인다. 트리플 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가 날카로운 인상을 완성했다. 측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굴곡은 뒤로 갈수록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준다.

에어로 스테빌라이징 블레이드 라이트를 적용한 리어 램프는 차체를 실제보다 더 크게 보이도록 만들고 안정감도 부여하는 가로 바 형태로 연결됐다. F1(포뮬러원) 레이싱카 리어 윙에서 영감을 받은 장치로 리어 스포일러를 보조해 공기역학 성능을 향상시킨다. 머플러 팁이 사라져 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도 준다.

작지만 효율적인 공간

UX300e의 실내 공간은 소형 SUV 특성상 여유롭진 못하다. 차량의 휠베이스는 2640mm 정도 되며 트렁크 공간은 305리터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게 아니라 넓은 공간감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럼에도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운전자가 원하는 기능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형 렉서스 UX300e의 편의 사양으로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또한 커브 속도 제어가 포함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비상 조향 보조, AI 기술로 구동되는 차선 유지 보조 등도 탑재되었다.

국내 출시

한편 국내 출시는 올해 중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최근 환경부 절차에 들어갔다. 가격은 전량 수입인 점과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상황을 참고했을 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업계 역시 현재 시작 가격인 5490만 원 보다 소폭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행거리를 대폭 개선해 돌아온 UX300e가 과연 국내 시장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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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체 댓글

  1. 일본차는 이제 우리의 사고싶은차가 아니지..
    디자인이 너무 요상해서.. 이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
    품질이 좀 좋은것은 인정.. but, 디자인이 먼저지!

  2. 아직도 일본차 글올리나? 독립운동했던 분들에게 부끄럽지않게 이땅에 살아요! 일본차만은 안되요 차라리 미.영.독.이탈리아.스웨덴 차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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