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iX1 사전 계약 시작

BMW 코리아가 오는 26일부터 온라인 숍을 통해 ‘iX1’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다. 소형 SAV 체급에도 넉넉한 공간과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iX1은 BMW X1 풀체인지를 기반으로 하는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흥행을 예고한 가운데 데일리 패밀리카로도 손색없는 iX1의 특징은 무엇일지 빠르게 살펴보자.  

장, 단점이 분명한 성능

iX1은 신형 7시리즈 전기차 i7과 같은 5세대 e-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했다. 230kW(313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원 상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7초 만에 가속한다. 최고 속도도 180km/h다. 성능 수치에서 볼 수 있듯 콤팩트한 차체에 300마력이 넘는 출력으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내 새운다. 무엇보다 130kW의 고속 충전 기능을 탑재해 충전 시간을 대폭 줄였다. 방전 상태에서 29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주행거리는 다소 아쉽다. iX1의 1회 완충 시 국내 주행거리는 19인치 휠 기준 310km다. 이는 한체급 위인 iX3 대비 34km 짧은 수치다. 또한 동급의 경쟁 차종으로 분류되는 벤츠 EQB 300 4MATIC(313km), 볼보 XC40 리차지(사륜구동, 337km), 아우디 Q4 e-트론 40(후륜구동, 368km)보다도 조금씩 짧다.

더 똑똑해진 시스템

실제로 iX1은 BMW 고급 차종에 들어가는 기술들이 대거 탑재됐다. 특히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불리는 ‘iDRIVE 8’이 적용됐다. 특징으로는 스마트폰처럼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고, 운전자에 맞춰 최적화하는 AI(인공지능) 기능도 강화됐다.

그밖에 세계적인 음악가 한스 짐머가 완성한 ‘아이코닉 사운드’도 삽입돼 전기차 드라이빙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가족이 함께 타는 패밀리카답게 안전사양에도 공을 들였다. 개선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은 실제로 좁은 곡선 구간에서도 차선을 똑똑하게 인식하며 도로 정중앙을 유지하며 달리는 기술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친환경차 다운 외모

iX1의 사이즈를 살펴보면 전장 4,500mm, 전폭 1,845mm, 전고 1,642mm에 휠베이스는 2,692mm다. 국산차와 크기를 비교하면 셀토스 보다는 크고 스포티지보다는 작은 두 차의 중간 사이즈로, 유사한 크기의 수입 차량으로는 폭스바겐 티구안이 있다.

전면부는 BMW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전기차답게 맑은 인상이다. 엠블럼뿐만 아니라 키드니 그릴 안쪽에 적용된 블루 악센트와 더블어 에어 인테이크가 삭제된 범퍼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측면으로 넘어오면, 도어 캐치는 매립형으로 구성해 에어로 다이내믹에 신경 썼다. 머플러 팁이 삭제된 후면부에는 더욱 각진 L 자 형태의 테일램프가 입체적인 모습이다. 엣지 부분을 블랙 베젤로 꾸며 부분적인 퀄리티도 높였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최신 BMW 디자인이 적용됐다. 광범위한 디지털 방식의 구현을 통해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하는 등 간결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꼭 필요한 기능은 버튼으로 남겨둬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에어벤트의 경우 슬림 하게 구성됐는데, 실내에 고르게 바람이 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측면 에어벤트는 A 필러에 통합되어 독특한 구성을 연출했다.

한편 2열에는 실용성을 위해 4:2:4 시트 폴딩 기능이 들어갔으며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2열 시트는 13cm까지 전후로 줄이고 늘릴 수 있다. 이를 통해 트렁크 용량은 기본 540리터에서 최대 1600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다.

6600만 원부터

BMW 뉴 iX1은 iX1 xDrive30 xLine과 iX1 xDrive30 M 스포츠 패키지 두 가지 라인업으로 오는 4월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대는 6600~69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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