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요즘 현대차는 디자인이 확 바뀐다.
현대차 디자인을 보면 과거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혁신을 거듭해오며 파격적인 디자인에 거리낌이 없다보니, 일부 소비자들로부터 “근본 없는 브랜드다.”, “디자인 정체성이 없다.”는 식의 비판을 듣기도 한다. 요즘 같이 자동차 업계의 대격변이 일어나고 있는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
현대차는 SUV 트렌드가 대두되자, 베뉴부터 팰리세이드에 이르기까지 SUV 풀 라인업을 발빠르게 구축했다. 또, 친환경차가 득세하자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쏟아냈다. 이 모든 것이 불과 4~5년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이전에는 쏘나타가 혁신의 아이콘으로써 현대차의 간판 역할을 했다.
앞으로 출시될 코나 풀체인지,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싼타페 풀체인지 등은 기존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변화무쌍한 현대차의 도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런 점을 두고 일부는 “차를 사면 뭐하나, 2~3년 지나면 바로 구식이 되는데.”라는 의견은 내비치기도 한다. 과연 어떤 이유로 이러는 것일까?
② 그래도 패밀리룩은 존재한다.
현대차 라인업을 보면 모델마다 디자인 개성이 강하다보니, 공통사항이 없는 것으로 비치기 쉽다. 그래도 과거에는 캐스캐이딩 그릴과 같이 나름의 아이덴티티가 존재했으나 요즘은 다르다. 이는 현대차의 디자인 전략으로 볼 수 있다.
과거 현대차는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큰 틀로 보면 동일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으나, 모델별 디자인은 저마다의 개성을 가질것이다.”라는 이야기였다. 이는 그들의 용어를 빌리면 현대 룩 (Hyundai Look)이라 부른다. 쉽게 말해,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추구하겠다는 의도가 숨어 있다.
그렇다면 요즘 현대차의 디자인 흐름은 어떨까? 크게 두 가지 특징이 있는데, 일반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디자인 방향성에 차이가 있다. 좀 더 이야기하면 아이오닉 시리즈와 같은 형태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성향을 보이고 있다.
투싼이나 쏘나타, 아반떼, 팰리세이드의 경우 전반적으로 그릴-헤드램프 일체형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다. 캐스캐이딩 그릴 디자인 이후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로 넘어오면서 적용된 것으로 현대차의 신차 라인업에 보다 파격적이며 스포티한 디자인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다.
한편 전기차 및 일부 모델의 경우 8비트 픽셀타입 디자인 감성이 강조되었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스타리아에 적용되었다. 이는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디지털 형태로 잘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차로 넘어가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그밖에 아반떼나 아이오닉 5 디자인 요소 일부를 보면 삼각형 패턴의 디자인이 사용되기도 했다. 삼각형은 시각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차량 디자인에선 거의 안 쓰인다. 특히 이런 디자인을 찍어내려면 구조가 복잡해지기 때문에 비용 역시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이와 같은 디자인 방향성에 대한 해답은 이상엽 현대차그룹 디자인 부사장의 발언에서 짐작해 볼 수 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차의 신규 디자인은 미래 전기차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즉, 업계의 디자인 관행에서 벗어나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체인저로 활용할 무기로 성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③ 급격한 디자인 전환은 효과적인 마케팅
위의 내용과 별개로 급격한 디자인 전환은 마케팅 측면에서 효과가 있다. 페이스리프트, 풀 체인지를 거칠 때 마다 디자인 요소에 큰 변화를 줘 신차 주기를 빠르게 돌리고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미 구매한 오너들 입장에선 달가운 소식은 아닐 것이다. 조금만 지나도 구형 모델이 될 테니 말이다.
하지만 신차 구매를 생각하고 있는 예비 오너라면 시시각각 변하는 신차를 통해 다양한 선택지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차 한대를 오래 타는 대신 신차가 나올 때 마다 장기렌트 등으로 여러 차를 경험하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신차 소비를 부추길 수 도 있다.
사실 이런 전략은 현대차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GM, 르노 등 여러 대중 브랜드의 공통된 전략이기도 하다. 벤츠나 BMW, 포르쉐처럼 헤리티지 자체가 핵심인 브랜드와는 다른 길을 걷는 것이다.
■ 대중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
현대차그룹은 이미 투 트랙 전략을 취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를 통해 급진적인 디자인 변화를 꾀하고 제네시스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가져가, 프리미엄 브랜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비록 주요 제조사들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따지고 보면 현대차도 60년 넘은 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앞으로 현대차의 디자인은 계속해서 변모할 것이다. 과연 향후 신차들의 디자인은 어떤식으로 바뀔지 기대가 된다.
제목을 꼭 저렇게 해야하나
ㅈ같은소리 길게도 써놨다
차가 한두푼해가지고 한두해 마다바꾸는 장난감 이냐
개새끼들아 페리 계속해라 소비자가 흑운가 장난질
멈출때까지 차안산다 븅신들아 슈퍼카도아니고
얼굴만 바꾸면서 가격만올리는 개같은 흉기새끼들
어자피 거기서 거기 흉기차 타는데
성능기대하고타냐? 그냥 빵꾸날때까지 타련다
패밀리룩 없다는소리를 현대룩 이러고있네 ㅋㅋㅋ
결과를 보자
현대차를 까는 얘들을 봐라
계속 댓글치고 있다 기사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nvison 74 그리고 연구해왔던 수소 전기차와 디자인
이게 지금 섣부른 과도기적 판단이라고 느껴지냐?? 기레기년, 무지성 현까년들아
니들이 테슬람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좀 생각을해 아니면 뒤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