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사소하지만 어려운 선택
선루프 선택은 신차 구매시 마지막 고민이다. 이 옵션만큼 갑론을박이 펼쳐지는 사양은 거의 없을 것이다. 돈낭비라는 의견과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이 옵션을 고르는 것이 옳은 것일까?
② 개방감 최고, 선루프
선루프는 개방감을 크개 개선 시켜준다. 선루프가 없는 차는 위가 막혀있어, 경우에 따라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다. 반면 선루프를 적용하면 탁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SUV 모델일 수록 이런 장점이 배가 되기 때문에 꼭 선택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운전자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3열에 앉은 탑승객에겐 꼭 필요할지도 모르는 사양이다. 중형 이상 SUV의 경우 3열에서 앞을 보면 넓은 천장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 때 선루프가 없으면 답답하기 마련이다. 측면에 쿼터뷰 글래스가 달려있지만 너무 작고, 앞을 보고 있자니 앞에 앉은 사람들 때문에 상당부분이 가려진다. 이런 이유로 때때로 차멀미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때 선루프가 장착되어 있으면, 실내의 부족한 개방감을 해결해주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도움이 된다. 특히 요즘 출시된 차량들은 파노라마 선루프 형태로 넓고 긴 창이 장착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장점은 배가 된다.
한편 전기차의 경우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방은 안되지만 천장 대부분을 투명 유리로 덮는 식의 파노라마 글래스를 적용하기도 한다.
③ 주행감성을 높여주는 선루프
선루프는 개방감 외에도 채광이 우수하다. 햇빛이 차 실내로 들어오면 분위기가 한 층 밝아지며 기분전환에 도움이 된다. 또, 쌀쌀한 가을이나 겨울엔 차 실내 온도를 조금이나마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물론, 여름엔 한증막 같은 실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④ 우수한 환기 성능
선루프는 감성적인 부분만 자극하지 않는다. 때로는 실용적인 부분에서 운전자의 만족감을 더한다. 대표적으로 실내환기에 큰 도움을 준다. 한 여름엔 에어컨을 틀고 선루프를 열어두면 열기가 빠르게 빠져나간다. 주행 중 환기시에는 고속 주행에 따른 풍절음이 들리지 않게 하는데 좋음이 된다. 측면 창문을 열면 바람소리로 인해 상당히 시끄러운데, 선루프만 열면 환기가 이루어지되, 큰 소음이 발생하진 않는다.
⑤ 흡연을 한다면 선루프는 필수
선루프는 흡연자들의 필수 사양이다. 운전 중 흡연을 하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킬 수 밖에 없는데 선루프 대신 창문을 열면 강한 바람이 차 실내로 들어와 담뱃재가 날리기 쉽다. 또한, 우천 시 창문을 열면 빗물일 실내로 들어온다.
하지만 선루프만 틸트 기능으로 개방해두면 실내로 빗물이 유입되거나 담뱃재가 날리는 일 없이 쾌적한 흡연이 가능하다. 물론, 폭우가 내리면 실내가 전부 젖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비싼 가격, 가치가 있을까?
이 처럼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선루프 옵션이지만, 가성비를 원하는 소비자에겐 단점으로 다가온다. 애당초 구매 목록에서 제외할 수도 있다. 현대차, 기아의 주력 모델의 선루프 옵션가를 보면 “그럴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보통 주요 SUV 모델들의 선루프 가격을 보면 90~110만원 사이로 책정되어 있다. 결코 저렴한 금액은 아닌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선루프를 두고 고민한다면 선택할 것인가?
남 차살때 꼭 옆에서 잡소리 나니까 선루프 없는게 낫다 하는데 정작 지들 차살땐 무조건 찾는 옵션 노후되도 생각보다 잡소리 많이 안나고 차 못타겠다 그정도도 아니다 그냥 무조건 없는것보다 있는게 낫다 솔까 돈아끼려고 핑계 대는거잖아 옵션 무료면 무조건 넣을거잖아
차산지 9년 됬는데 썬루프 1년에 평균 한번도 안연다
무쓸모
선루프 장시간 운전시 환기를 위해 반드시 필요함.
선루프 장시간 운전시 환기를 위해 반드시 필요함.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