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의 콤팩트 SUV, 레니게이드는 내연기관 라인업 중 가장 아담한 사이즈다. 하지만 작은 체격에도 불구하고 지프 고유의 강인한 디자인과 쾌적하게 다듬어진 공간을 연출하고 넉넉한 출력까지 자랑한다. 과연 지프의 레니게이드는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지 함께 알아보자.
① 작지만 다부졌다
레니게이드는 작지만 지프의 강인한 DNA를 지녔다. 4,255mm의 짧은 전장은 물론이고 1,805mm와 1,700mm의 전폭과 전고 위에 탄탄하면서도 견고한 이미지를 풍긴다. 여기에 2,570mm의 짧은 휠베이스는 ‘콤팩트 SUV’의 전형을 제시한다. 공차중량은 1,470kg으로 체급이 비슷한 코나의 1,395kg 대비 다소 무겁다.
레니게이드의 디자인은 실제 소비자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전면에는 지프 고유의 세븐 슬롯 프런트 그릴과 고유의 원형 헤드라이트, 그리고 보디 키트 등이 더해져 감각적이면서도 터프한 SUV의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하단 보조등마저 동그란 모양이다.
측면에서는 특유의 박스형 디자인이 더욱 돋보인다. 사다리꼴 휠 아치, 윈도 라인, 볼륨감이 도드라지는 차체 실루엣, 그리고 넉넉한 공간을 예고하는 전고가 특징이다. 차량의 후면 디자인 역시 고유한 정체성을 보여준다. 볼륨감이 부각되는 곡면의 차체와 함께 X 형태의 디테일이 더해진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두툼한 리어 엔드가 다채로운 매력을 제시한다.
② 작지만 개방감 넘치는 실내
레니게이드의 실내 공간은 지프만의 감성을 자아낸다. 실용적이면서도 위트가 느껴지는 실내는 탑승자 편의를 중심에 뒀다. 열선 기능을 적용한 앞 좌석 시트와 스티어링 휠을 기본으로 넣었으며, 상위 트림인 리미티드 1.3 FWD/AWD는 가죽 버킷 시트로 착좌감을 높였다.
대시보드와 센터패시아에는 굴곡이 강조됐다. 7인치 TFT 컬러 디스플레이를 달았고 여기에 조수석 대시보드의 보조 손잡를 적용해 오프로드 주행에 대한 감각을 제시한다. 투박하지만 매력 있다. 레니게이드는 체급 대비 높은 공간 효율성으로 이목을 끈다. 높은 전고와 파노라마 선루프로 개방감을 선사하며 40:20:40 비율로 분리해 폴딩 할 수 있는 뒷좌석으로 쓸모 있는 적재공간을 만들어냈다.
실제 트렁크 게이트 아래에는 525L의 공간이 마련됐고, 상황에 따라 2열 시트를 접어 1,440L에 이르는 여유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트렁크 하단의 트레이를 통해 공간을 구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③ 작아졌지만 더 좋아진 성능
2022년형 레니게이드는 엔진 다운사이징이라는 변화를 거치며 연료 효율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트림으로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2.4L 엔진 대신 1.3L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9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73마력, 최대 27.6kg*m의 힘을 발휘한다.
기존 2.4리터 멀티 에어 가솔린 엔진보다 배기량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퍼포먼스는 더 강력해졌다. 복합효율 또한 리터당 10.4km(도심 9.4km/L 고속 12.3km/L)로, 2.4리터 엔진 대비 약 11% 개선됐다.
참고로 최상위 트림인 리미티드 1.3 AWD는 18인치 알루미늄 휠을 갖췄으며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셀렉-터레인 시스템을 채택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레인센스 차선 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의 안전 사양을 제공한다.
■ 가격 및 지프의 전동화 움직임
레니게이드의 가격은 4,190만 ~ 4,840만 원에 형성돼 있다. 이는 지난 2.4자연흡기 모델보다 4백만 원 가량 상승된 가격이다. 체급과 편의 사양, 성능 등을 고려할 때 저렴한 금액은 아니다. 따라서 2022년형 출시 당시 소비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지프 고유의 매력을 선사하는 만큼 두터운 수요층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한편 국내에 출시되진 않았지만 지프가 전동화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만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인 레니게이드 4xe 모델도 있다. 나아가 최근엔 지프의 콤팩트 전기 SUV, 어벤저도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어벤저는 레니게이드보다 하위 세그먼트로 분리되지만 전체적으로 비슷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어벤저의 전장은 4,080mm로 레니게이드보다 160mm 짧다. 1회 완충 시 WLTP 기준 4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 20->80% 충전까지 약 24분이 소요된다. 전기모터 최고출력은 156마력, 최대토크는 2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가격은 미정이다.
진지하게 저 개씹똥차 탈바에
국산 스포티지 투싼을 타라 제발.. 훨씬 낫다.
미국차는 특정차종제외 보통 서민들이 타는 차들 수준은
유럽시장에도 못내놓을정도로 좆박은차들이다
지프는 젊었을 혈기왕성때 3천주고 사는 맛인데. 요즘은 하도 실용적인 차들이 많이 나와서 저런 가격에 굳이 안사고. 차에 대한 가치가 다 떨어졌음. 막 옛날처럼 뭐 s클이 최고다 그런 의미가 없어졌음. 애마라는 기준이 생기면서 호갱차 안타는게 급선무. 그리고 한 가지 해외시장 알려준다면 해외에선 한국 국산차가 고급으로 통한다. 그 정도로 자기네들도 자기나라 혐오하는게 클 정도로 못 믿는다. 대표적인 허세카들 비싸기만 하고 수리비 큰 거 알거다. 폭지레아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