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신형 베르나(액센트) 디자인 공개

현대자동차의 신형 베르나 디자인 스케치가 공개됐다. 베르나의 가격 공개 및 글로벌 데뷔는 오는 3월 21일로 예정되어 있다. 베르나의 한국 모델명은 액센트로 베뉴 출시와 함께 단종되었다. 현재는 인도와 중국 등 일부 해외 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스케치를 보면 신형 베르나는 투싼을 비롯해 그랜저, 코나, 쏘나타 등 현대차의 최신 모델에서 볼 수 있는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한다. 무엇보다 미니 아반떼로 언급될 만큼 많은 요소에서 아반떼의 흔적이 묻어있다. 

아반떼

먼저 전면부에는 분할 LED 헤드라이트를 양옆에 배치하고 거대한 그릴을 탑재했다. 또 끊김 없이 연결되는 DRL 디자인을 채택했다. 날카롭고 각진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패턴이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측면에서는 완만하게 내려오는 루프라인과 근육질의 보디가 눈에 띈다. 특히 도어에 그려지는 삼각형 문양의 패턴이 강조된 델타 커버는 아반떼를 연상케 하는 대목 중 하나다. 바퀴에는 멀티 스포크 합금 휠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반떼 흔적은 유니크한 테일램프로 이어진다. 좌우를 가르는 일직선의 LED 라이트바와 함께 양쪽 끝에는 두 개의 수직 연장선을 가지고 있다. 신형 베르나의 후면은 입체적으로 설계됐는데, 테일램프 위쪽 부분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스포일러 효과를 내기도 한다. 

2가지 파워트레인

신형 베르나의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1.5 리터 터보 휘발유 엔진이 상위 트림에 탑재되고, 낮은 트림에서는 1.5 리터 자연흡기 휘발유 엔진이 탑재된다.

완전히 새롭게 제작된 1.5리터 터보 엔진은 6단 수동 변속기 및 7단 DCT와 결합한다. 디젤 엔진은 제공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베뉴가 자리 대체

액센트는 한국에서 단종됐다. 대신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베뉴가 그 자리를 대체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 액센트를 단종시키는 대신 소형 베뉴, 경형 캐스퍼 등 작은 SUV를 잇따라 도입했다. 이 중 베뉴의 전장은 4040mm로 기존 코나의 전장과 165mm 밖에 차이 나지 않았고 연비도 더 높아 코나 수요를 간섭할 수 있는 경제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베뉴의 활약은 변변치 못하다. 경형 캐스퍼와 코나 사이에 위치한 애매한 포지셔닝으로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은 것이다. 지난해 베뉴는 8425대가 판매됐다. 구형 코나의 8388대보다 소폭 높지만 코나는 올해 풀체인지가 출시되었기에 판매량은 뒤집힐 것으로 예상된다. 

 액센트의 부활?

일각에선 우수한 연비를 필두로 수요층이 뚜렷했던 액센트의 부활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다. 국내에서 신형 액센트의 스파이샷이 찍히며 이러한 기대감이 증폭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엔트리 세그먼트에서 여러 종류의 모델을 운용하기엔 비효율적이기에 액센트가 부활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한편 현대자동차인도 법인은 신형 베르나(액센트)를 공개하며 EX, S, SX 및 SX (O) 트림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6세대 엑센트가 “다이내믹한 비율과 독특한 파라메트릭 모티브로 새로운 야망을 정의한다”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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