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급 부족과 물류 대란 등 끊임없이 역대급 악조건이 끓임 없이 이어진 지난해, 마침내 기아가 불가능이라 생각했던 내수 점유율 32%대를 돌파했다. 여러 상황들을 놓고 봤을 때 어떻게 가능했는지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① K시리즈 호황에도 넘지 못했던 32%
32% 면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다. 원인을 놓고 여러 의견이 오가는 가운데, 혹시 국내 자동차 시장 상황이 좋았던 걸까? 오히려 그 반대다. 우선 지난해 국내 완성차 총수요는 3.1%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2.6% 증가했다. 여기에 코로나19, 반도체 수급난 그리고 물류대란의 여파로 상황은 좋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기아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54만 1068대를 팔아 내수 점유율이 2021년 31.0% 대비 1.1%P 성장한 32.1%로 치솟았다. 이는 기아가 기록한 점유율 가운데 역대 최대치다.
이 수치는 K 시리즈 판매가 정점에 이르고 스포티지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2012년(31.3%)에도 넘지 못했던 것이다.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다 회복을 했던 2021년에도 31%를 기록하며 기아차 또한 32%대는 넘지 못할 선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황금기는 다시 찾아왔다. 세단과 SUV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디자인을 앞세운 경쟁력에서 강점을 보이더니 결국 역대 최대 점유율을 달성한 것이다. 업계에선 이를 두고 2021년 브랜드 리런칭 무렵부터 시작된 제2의 황금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았다.
② 점유율 상승에 원동력이 된 차는?
32%대의 점유율을 달성하게 해준 원동력은 무엇일까? 바로 최근 주력 제품군인 RV와 친환경차다. 우선 RV부터 보면, 지난해 쏘렌토ㆍ스포티지ㆍ카니발 등으로 구성된 주력 RV 라인업에 신형 니로와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기아는 시장 지배력을 높였다. 그 결과 2년 전(2021년) 26만 4000대가 판매된 RV는 지난해 29만 2000대로 늘었다.
수치 데이터로 한번 살펴보자. 우선 지난해 전체 내수시장 RV 비중은 46.9%다. 그런데 기아 라인업에서 RV 비중은 2021년 49.4%에서 지난해 54.0%로 늘었다. 이 둘을 비교해 보면, 국내 RV 시장에서 기아의 지배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RV를 차급별로 경쟁을 해보면 어떨까? 역시나 기아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소형 SUV는 셀토스, 준중형 SUV는 스포티지, 중형 SUV는 쏘렌토, 미니밴 차급에서는 카니발이 1위 자리를 꿰차고 있었다.
③ 잊으면 섭섭할 친환경차 라인업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로 구성된 친환경차도 살펴보자. 먼저 쏘렌토, 스포티지, 니로, K8, K5로 구성된 하이브리드카 라인업이 전년 대비 55% 증가한 12만 5000만 대가 팔렸다. EV6, 니로, 봉고 트럭 순수 전기차로 구성된 전기차는 4만 9000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70%나 성장했다.
이 밖에도 전기차의 경우 K5 택시를 단종하고 ‘니로 EV, 니로 플러스’ 등 EV 택시를 주력으로 전환한 전략이 제대로 먹혔다. 그 결과 지난해 EV 택시 기아 점유율은 46.8%로 치솟았다. 기아의 전체 택시 모델 라인업에서도 EV 택시 비중이 73.8%에 달했다.
■ 당장 올해 기록이 또 깨질 수도 있다?
마의 32%대를 넘은 기아, 그런데 당장 올해 그 기록이 다시 갱신될 수도 있겠다.올 한 해도 만만치 않은 신차가 출시 대기 중이기 때문이다. 우선 국내 최초의 순수 전기 대형 SUV EV9가 출시 준비 중이다. 여기에 카니발과 쏘렌토,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도 투입될 예정이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올해 기아의 점유율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타보면 기아차가 하부가 조용하지요. 현대차는 바닥소음이 있어요. 단단함도 기아가 나은듯 아마도 노조의 차이가 아닐지
솔직히 현대 디자이너가 문제인데 이런 심각성을 알면 짜르고 혁신을 가지는게 좋을듯 다죽어가는 기아차 살려줬더니 머리검은 짐승이 되어버렸네
현대 디자인이 큰문제이다
항상보면 앞면보다 뒷면마무리가 최악
어리숙해보여 딱봐도 현대차같은 느낌
과감하게 디자이너를 바꿔여한다
기아든 현대든 어자피 한회사인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오너 입장에서는 내부 경쟁 유도해서 더욱 발전하는 기업이 될수 있도록 하느거지!! 사실상 유일한 대한민국 완성차 기업인데 더더욱 세계적인 기업이 되길 바란다.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건 우리국민이 발전시켜 주는데 한몫했으니 내수 소비자들 홀대하지 말고~~~
솔까 현대차 디자인 수준이 떨어지고 있다.
기아차 A/S가 않좋아서 싫어요.
1. 직영서비스센터는 줄이고
2. 협력업체는 불친절에 바가지가 일상이고
3. 리콜있어도 연락이나 문자도 안해주고
4. 부품이 없어 정비 않되니 차가져가라하고 등등
현대 디자이너가 실험적인 스타일이다
즉 남의 돈으로 자기 작품한다
회사 망하게 한다. 독점아니었으면 거의 추락했을것이다
기아는 디자인 및 고객이 원하는 차를 제대로 간파한거지…
같은 현대차는 못난이 차량들에다가 비용절감한게 넘 표나는데 비싸게 판매하려니까…
어쨋든 주인이 같은 회사이니…
현대는 디자인이 갈수록 엉망이야! 저물어가는지?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