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타타대우 더 쎈 출시
타타대우상용차가 준중형 트럭 ‘더쎈’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더쎈은 적재 중량 3~5t의 준중형 트럭으로 지난 2020년 처음 출시됐다. 특히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운전자 중심의 집약적인 공간’을 메인 콘셉트로 차량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상용차 운전자들의 환경을 고려해 한 단계 더 진화했다고 타타대우는 설명했다.
② 더 쎈의 주요 특징
외관 디자인은 미래 지향적으로 변했다. 대형 프런트 그릴과 이어지는 프런트 범퍼는 전체 차량 색상과 일체감 있게 통일했다. 전체 디자인의 중심이 되는 프런트 페널의 캐릭터 라인은 심플하다. 그 중심에는 패밀리 룩의 완성을 의미하는 신규 ‘더쎈(DEXEN)’ 앰블럼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인테리어 역시 세련된 모습으로 개선됐다. 젊은 운전자의 니즈를 대폭 수용했다. 대시보드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하이그로시 소재를 채택했다. 정제된 레이어드 구성과 함께 대조를 이루는 세밀한 투톤 패턴이 특징이다. 또 보다 넓은 공간을 위해 대시보드와 시트 사이의 공간을 기존 대비 5cm 추가 확보했다.
준중형급 최초로 풀 HD 미터 클러스터와 상용차 전용 내비게이션, 스마트키 원격 시동 버튼 등이 탑재됐다. 준중형 트럭에 적용되는 AVN(오디오·비디오·네비게이션) 중 최대 사이즈인 10.25인치 AVN을 통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 고급 수입차에서 주로 적용되던 엠비언트 라이트를 대시보드와 도어에 설치해 감성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③ 포터EV, 봉고EV도 잡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오는 2025년을 목표로 1톤 전기트럭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직 타타대우는 1톤 트럭을 생산한 적이 없지만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독점하고 있는 소형 상용차 시장에 디젤차가 아닌 전기차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 이로써 포터EV, 봉고EV와 흥미로운 경쟁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타타대우상용차가 개발할 모델은 시중 동급 모델 대비 주행거리가 20% 이상 길고, 충전 속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충전 문제와 관련해 전기차 차주들의 불편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전기 화물트럭은 주행거리가 일반 전기차보다 더 짧기 때문에 불편의 빈도가 더 높을 수 있다. 따라서 동급 대비 높은 효율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전기차 충전 사업에 뛰어들었고, 전기트럭을 전문으로 충전사업을 하겠다는 기업들도 있기 때문에 타타대우상용차의 전기트럭 시장 도전은 전망이 밝다는 의견이다.
■ 가격은 5천 중반부터
더 쎈의 출시 가격은 4t 장축 기준 5600만~6000만원대, 5t 장축 기준은 6600~만6000만원 후반대다. 준중형 화물차임에도 세련된 내, 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운전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차량이라고 타타대우는 설명했다. 더 쎈은 과연 한국의 고속도로에서 존재감을 내비칠 수 있을까?
어쩌라고
어쩔티비
엿같은 운송료에 얼빠진 놈이 아닌 이상 차를 살 사람이 있을까???
ㅋㅋ 고장차
죽는다 걸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