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결국 뺏겼네” 미국에서 EV9 공개한 기아, 같은 시각 광명에서 이 말 나온 이유

조회수  

① 국내에 이어 미국에도 공개된 ‘이 차’

EV9

이번에는 미국이다. ‘2023 뉴욕 오토쇼’가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린 가운데, 지난 5일(현지시각) 기아가 ‘EV9’을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달 30일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이후 이어서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EV9을 공개한 기아는 고객이 EV9의 다양한 활용 가치를 발견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이동수단 이상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V9

뿐만 아니라 한 기아 고위 관계자는 EV9에 대해 ‘그동안 기아가 SUV에 대해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와 EV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모델’이라고 설명하면서, “높은 수준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북미 고객을 만족시키는 사양을 두루 갖춰 대형 전동화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 여기까진 대부분 북미 최초로 EV9이 공개된 만큼, 기아 역시 나름의 포부를 밝혔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차의 생산을 놓고 기아가 밝힌 계획에 대해선 많은 이들이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체 왜일까? 함께 살펴보자. 

② ‘굳이?’라고 생각했던 상황, ‘이것’으로 정리

EV9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아의 두 번째 차종이다. 기아는 브랜드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있어서 EV9이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EV9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기아 관계자는 EV9의 생산을 국내는 물론 북미(조지아)에서도 생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국내야 그동안 관련 매체들을 통해 기아 오토랜드 광명 1공장으로 알려졌지만, 미국 생산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 나왔다. 

EV9

그래서 이를 두고 여러 말이 오갔지만, ‘이것’으로 다 정리되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이것’은 바로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가 EV9을 미국에서도 생산하기로 한데에는 미국에서 제작된 전기차에만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주는 일명 ‘IRA 인센티브’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생산 시점에 있어서는 관련 시설 확충이 필요하기에, 이르면 내년 중반부터 미국 조지아공장에서 EV9이 생산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③ 이 차가 주목받을만한 게 뭐가 있지?

EV9

국내와 미국 모두 EV9은 출시가 아닌 ‘공개’다. 때문에 이 차의 제원을 두고 기아측 측정 자료는 있지만, 정부 인증 공식 정보는 아직이다. 어쨌든 EV9의 사이즈는 전장 5010mm, 전폭 1980mm, 전고(루프랙 기준) 1755mm, 마지막 휠베이스 3100mm다. 이 중 전장만 해도 5m가 넘다보니 국내에선 ‘거대한 녀석’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지만, 대형차 천국인 미국으로 갔을 땐 상황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차 미국에서 주목을 받을 만한게 뭐가 있을까? 실제로 EV9 공개 이후 업계에서도 비슷한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는데, 대부분 답으로 ‘첨단기술’ 부문을 지목했다. 

EV9
EV9

공식 자료에 따르면 EV9은 기아의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이 차에는 각종 첨단 기능들이  집약되어 있다. 먼저 운전대에서 손을 놓은 상태로 고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레벨3 수준 부분자율주행기능이 EV9에 탑재된다. 또한 차를 구매한 후 주요 선택품목(옵션 사양)을 무선 업데이트 방식으로 추가할 수 있는 시스템(기아 커넥트스토어),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는 물론 차량의 각종 기능을 손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적용됐다.

editor_3@viewus.com

댓글0

300

댓글0

[쉬운뉴스] 랭킹 뉴스

  • "나도 한대 뽑고 싶네" 아무도 몰랐던 미국산 '이 차'의 대기록
  • "작년에 나왔는데 또?" 재규어 한국 철수설, 대체 얼마나 안 팔렸길래 그럴까?
  • "현대차 포함" 미국에서 발생한 '6700만 대' 대규모 리콜, 대체 원인은 무엇?
  • "결국 소비자 손해" 연간 판매량 1위 차지한 SUV, 이 상황이 마냥 좋을 수 없는 이유
  • 현대차
    "이런 결정 대환영" 현대차, 드디어 '이 차' 양산 버전 공개 예고
  • "이걸로 사버릴까" 카니발 페리 기다리던 소비자들, 최근 들어 흔들리는 이유

최신 뉴스

  • 현대차그룹
    "2700억 규모" 현대차그룹, 미국에서 부품 하나 옵션으로 했다가 맞이한 최후
  • "나도 한대 뽑고 싶네" 아무도 몰랐던 미국산 '이 차'의 대기록
  • "엔진 합격, 디자인은?" 출시 임박한 토요타 SUV, 팰리세이드 밀어낼까?
  • 포니 쿠페
    "그 말 진짜였네"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거쳐 실물로 이탈리아에 등장
  • "빨간불에 무면허로..." 10대 킥보드 운전, 참담한 결말  
  • "스팅어는 단종인데" 제네시스 G70, 엔진과 디자인 바뀐 부분 변경 출시

지금 뜨는 뉴스

[쉬운뉴스] 랭킹 뉴스

  • "나도 한대 뽑고 싶네" 아무도 몰랐던 미국산 '이 차'의 대기록
  • "작년에 나왔는데 또?" 재규어 한국 철수설, 대체 얼마나 안 팔렸길래 그럴까?
  • "현대차 포함" 미국에서 발생한 '6700만 대' 대규모 리콜, 대체 원인은 무엇?
  • "결국 소비자 손해" 연간 판매량 1위 차지한 SUV, 이 상황이 마냥 좋을 수 없는 이유
  • 현대차
    "이런 결정 대환영" 현대차, 드디어 '이 차' 양산 버전 공개 예고
  • "이걸로 사버릴까" 카니발 페리 기다리던 소비자들, 최근 들어 흔들리는 이유
   

함께 볼만한 뉴스

  • 1
    “2700억 규모” 현대차그룹, 미국에서 부품 하나 옵션으로 했다가 맞이한 최후

    카글

  • 2
    “나도 한대 뽑고 싶네” 아무도 몰랐던 미국산 ‘이 차’의 대기록

    카글

  • 3
    “엔진 합격, 디자인은?” 출시 임박한 토요타 SUV, 팰리세이드 밀어낼까?

    카글

  • 4
    “그 말 진짜였네”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거쳐 실물로 이탈리아에 등장

    카글

  • 5
    “빨간불에 무면허로…” 10대 킥보드 운전, 참담한 결말  

    카글

금주BEST인기글

  • “2700억 규모” 현대차그룹, 미국에서 부품 하나 옵션으로 했다가 맞이한 최후
  • “나도 한대 뽑고 싶네” 아무도 몰랐던 미국산 ‘이 차’의 대기록
  • “엔진 합격, 디자인은?” 출시 임박한 토요타 SUV, 팰리세이드 밀어낼까?
  • “그 말 진짜였네”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거쳐 실물로 이탈리아에 등장
  • “빨간불에 무면허로…” 10대 킥보드 운전, 참담한 결말  
  • “스팅어는 단종인데” 제네시스 G70, 엔진과 디자인 바뀐 부분 변경 출시
  • “성능은 포르쉐 압도” 진짜로 출고 시작, 7천 중반 ‘전기차’의 정체
  • “엄청 의외네?” 김민재 선수가 타는 미국산 SUV 정체
  • “작년에 나왔는데 또?” 재규어 한국 철수설, 대체 얼마나 안 팔렸길래 그럴까?
  • “현대차 포함” 미국에서 발생한 ‘6700만 대’ 대규모 리콜, 대체 원인은 무엇?
  • “트랙스도 좋긴 한데…” 한국에서 만들지만 우리는 못 사는 ‘이 차’의 정체
  • “사실은 말이죠…” 지난주 핫이슈였던 ‘N 비전 74’, 현대차 깜짝 놀랄 소식 공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