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_코나 1세대

코나 풀체인지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가운데, 최근 국내 외 도로에서 테스트카가 목격되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연 1세대 코나와 어떻게 다를까? 그럼 지금부터 주요 항목 별로 코나 풀체인지에 대해 살펴보자.

출시 5개월 앞둔 신형 코나
빠르면 연내 가능할지도…

현대자동차_코나 1세대

신형 코나는 지난 2017년 1세대 코나 출시 이후 약 6년여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현대차 측에 따르면 출시는 오는 2023년 상반기(1월 내)가 될 예정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는 신형 코나 양산계획을 구체화하고 국내외 인증 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증은 준비가 까다로운 유럽을 시작으로, 국내는 이르면 10월 중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통상적인 양산 일정을 고려하면, 신형 코나 양산은 이르면 12월 내에도 가능할 것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풀체인지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신형 코나의 외부 디자인

현대자동차_코나 1세대
현대자동차_코나 1세대

우선 신형 코나의 전면부는 현행 1세대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코나와 동일하게 상·하 분리형 컴포짓 램프 구성으로, 상단은 날렵한 주간주행등(DRL)이 위치한다, 대신 범퍼에 위치한 헤드램프는 신형에서 수직에 가까운 형태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측면부는 기존보다 조금 더 커진 차체로 SUV 다운 모습으로 바뀐다. 이는 기아 니로와 동일한 3세대 플랫폼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밖에 1세대 코나의 특징이었던 휠 하우스 펜더의 클래딩 아머 디테일과 윈도우라인도 거의 비슷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_코나 1세대

후면부 램프는 기아 ‘더 뉴 셀토스’의 일부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것은 바로 상단에 트렁크 도어를 가로지르는 슬림한 가로형 램프다. 한편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이 통합된 램프는 현행 코나처럼 리어 범퍼 좌우 끝에 위치한다.

동급 더 뉴 셀토스와 달리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 예정

현대자동차_코나 1세대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종 및 하이브리드부터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고성능 N과 전기차 모델은 추후 생산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업계 정보에 따르면 디젤 모델은 친환경 기조에 따라 디젤 엔진은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

가솔린 엔진 구성은 최근 판매 중인 기아 더 뉴 셀토스와 동일하다. 1.6ℓ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하고, 2.0ℓ 가솔린 엔진엔 무단변속기(IVT)를 사용한다. 이밖에 1.6ℓ 가솔린 터보는 최고 출력 198마력 등 성능에 초점을 맞췆고. 2,0ℓ 가솔린은 복합 12㎞대 후반의 고효율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차량 가격을 앞세울 예정이다.

신형 코나에 하이브리드 적용은 동급 모델인 셀토스와 다른 점이다. 셀토스의 경우 니로와 간섭효과 때문에 하이브리드가 배제됐지만, 이 같은 우려가 없는 코나는 출시가 되었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G1.6 하이브리드 엔진에 32㎾ 출력의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기아 니로와 동일하다. 출력은 시스템 종합 최고 140마력대 초반에 복합 ℓ 당 20㎞대 효율 인증을 기대할 수 있는 구성이다.

한편, 전기차 모델은 1세대 모델에서 출시 3년만에 단종되었기 때문에 주목을 받는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 될 코나 풀체인지 전기차는 현행 니로 EV와 유사한 64.8kWh 배터리팩 및 단일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201마력, 1회 충전 407km에 이르는 주행거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_코나 1세대

코드명 ’SX2 N-Line’인 코나 N라인은 스포티한 스타일링에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출력 276마력이 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

최근 국내에 소형 SUV의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코나 풀체인지 가격이 합리적이라면 사회 초년생, 1인 가구에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출시를 앞두고 정식 공개될 코나 풀체인지 모습은 어떨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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