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뉴 7시리즈 화제의 디자인
지난 16일 BMW 코리아가 뉴 7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출시 한참 전부터 뉴 7시리즈는 화제를 모았다. 파격적으로 변모한 외관과 더불어 하나의 영화관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과연 뉴 7시리즈의 인테리어는 어떤 특징이 있을지 지금부터 빠르게 살펴보자.
② 이게 플래그십 럭셔리
뉴 7시리즈의 실내는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한 차원 진보한 디지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1열에는 12.3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센터패시아 모니터로 구성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눈에 들어온다. 새로운 UI를 적용해 보는 맛을 더하고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또 BMW 최초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주행 중 운전자에게 보다 직관적인 경로 안내를 제공하는 점도 뉴 7시리즈의 가치를 높인다. 커브드 디스플레이 아래에는 수평형의 BMW 인터렉션 바가 탑재됐다. 크리스탈 디자인의 마감 위에 앰비언트 라이트가 점등되며 모드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바꿀 수 있다.
BMW 코리아
샤이 테크 개념을 적용해 승하차나 주행 상황에 따라 운전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등 탑승자와 상호작용을 강화한다. 뉴 7시리즈에는 별도의 송풍구 없이 크리스탈 바 주변에서 은은하게 바람이 나오는데,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센터 터널도 깔끔하다. 앞에 휴대폰 무선 충전 패드와 개별 컵홀더를 비롯해서 전자식 변속레버, 조그셔틀, 각종 주행 보도 버튼이 햅틱 방식으로 심플하게 배치되어 있다. 크리스탈 장식이 적절히 들어가 세련된 인상을 심어준다.
③ 영화관 갈 필요 없다
뉴 7시리즈의 2열은 하이라이트다. 세계 최초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었기 때문이다. 뉴 7시리즈 모든 모델 뒷좌석에는 시어터 스크린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도어에 붙은 5.2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조작하면 32 대 9 비율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천장에서 펼쳐져 내려온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을 내장해 별도 기기 연결 없이 직접 구동 가능하다. HDMI 연결을 통한 외부기기 콘텐츠 재생도 가능해 움직이는 영화관 및 회의실로 활용할 수 있다. 최대 8K 해상도를 지원해 화질도 선명하다.
시어터 모드를 실행하면 멀티미디어 감상에 최적화된 환경이 조성된다. 모든 뒷좌석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펼쳐지며 실내조명 조도를 조절한다. 이에 더해 바워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4D 사운드로 입체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실제 헤드레스트 내장 스피커와 시트 익사이터를 포함한 35개 스피커로 최대 1,965W의 출력을 발휘한다.
BMW 코리아
마지막으로 천장에 탑재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는 광활한 개방감을 제공한다. 15가지 색상의 조명 효과를 연출하는 퀼팅 디자인 일루미네이티드 그래픽이 적용돼 감성적인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④ BMW 새로운 기함
BMW의 새로운 기함은 대담한 디자인 변화와 함께 기존 자동차에서 볼 수 없었던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가히 자동차 산업의 리더라고 부를만하다. 신형 7시리즈는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40i s드라이브의 경우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이그제큐티브 패키지가 1억 7,30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 이그제큐티브 패키지가 1억 7,6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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