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시에라, 플래그십 픽업 국내 상륙
최상위 트림 드날리, 9천만원대 가격 주목
픽업트럭 선호 소비자들, 압도적 크기에 관심

① 플래그십 픽업트럭, GMC 시에라

픽업트럭지난 2월, 픽업트럭으로 유명한 GMC의 플래그십 모델인 시에라가 국내에 상륙했다. 국내 최초로 정식 출시되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 주목받았는데, 여러 트림 중 최상위 트림인 ‘드날리’만 판매 중이다. GMC 시에라는 나름 긴 역사를 자랑한다. 1987년 1세대 출시 이후 5세대로 넘어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통 아메리칸 풀사이즈 픽업트럭 다운 특징이 돋보이는데, 풀박스 프레임 바디와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이 강점이다. 특히 트렌드에 알맞게 첨단 고급 편의 사양이 적용된 점에 주목할 만 하다.

② 깜짝 놀랄 압도적인 사이즈

픽업트럭GMC 시에라 사이즈는 ▶전장 5,890mm ▶전폭 2,065mm ▶전고 1,950mm로 상당히 크다. 풀사이즈 픽업트럭 다운 압도적인 스케일이 특징인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보다도 크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시그니처 드날리 크롬 그릴과 C쉐입의 시그니처 LED 주간 주행등이 주요 특징이다. 듀얼 형태의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크롬 인서트가 들어간 범퍼로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는다. 토우 후크와 사이드 미러 등에도 크롬 장식을 적극 활용해 존재감을 강조했다.

실내 디스플레이는 13.4인치의 고해상도 컬러 터치스크린과 12.3인치의 디지털 컬러 클러스터, 15인치 멀티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천연 가죽과 질감이 살아 있는 우드, 크롬 가니시로 마감해 고급스러움까지 살렸다. 공간은 여유롭다 못해 넘친다. 2열 레그룸의 길이는 1,102mm로 1열 레그룸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넓고 깊은 IP어퍼 글로브 박스와 센터 콘솔, 2열 시트백 및 하단의 히든 스토리지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됐다.

픽업트럭컬러는 아발론 화이트 펄, 턱시도 블랙, 퍼시픽 블루, 볼케이노 레드, 러쉬 그레이 등 총 다섯 가지 외장 컬러로 출시됐으며 인테리어 컬러는 젯 블랙과 브라운스톤 두 가지로 준비되어 있다.

③ 단일 파워트레인 제원은?

그렇다면 이 차의 파워트레인은 어떨까? 큰 덩치를 움직이기 위해 엔진도 상당하다.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426PS – 6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고배기량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 질감과 부족함 없는 출력 덕분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역동적인 주행감을 기대할 수 있다. 참고로 복합 연비는 6.9 ㎞/ℓ(도심 : 6.0 ㎞/ℓ 고속 : 8.4 ㎞/ℓ)로 낮은 편인데, 이 차의 크기와 배기량을 고려하면 납득이 가는 수치다.

안전 및 편의 사양의 경우 충돌 사고 시 승객의 안전을 위해 앞 좌석 에어백을 포함해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이 탑재된다.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제동 시스템, 차선변경·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360도 사고 예방 시스템도 갖췄다. 

■ 1억에 가까운 가격, 과연 구매자는?

GMC 시에라는 국내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여러 혜택이 제공 됐다. 보증기한 3년 6만km 이내라면, 예약 없이 차량 정기점검과 간단한 소모품 서비스 등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받을 수 있다. 심지어 원하는 장소에서 픽업 후 수리해 주는 서비스도 보증기한 안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드날리 트림이 9330만 원,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은 9500만 원이다. 프리미엄 모델인 만큼 가격이 비싸고, 배기량에 따른 세금도 상당하다. 하지만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수요층이 있는 만큼 적더라도 꾸준한 판매량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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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차는 배기량과 관계없다. 시에라 데날리는 세금 28000원이다. 문제를 보지도 못하면서 기사를 어떻게 쓰나 .
      시내에 타고 다니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것들이 다긁어놓을 것이다

  1. 그냥.. 1억짜리 타느니 쌍용 렉스턴스포츠 구매후 고장나면 또구매 또구매 3번살래요~ 조금더가 아니라 집안거덜내서 갬성 취하는 수준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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