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로봇 충전 기술

15일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EV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전기차 충전 로봇이 자동 충전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모던텍(Modern Tec) 사의 제품으로 이 로봇 암 차징 시스템(Robot Arm Charging System)의 정식 명칭은 ‘랙스(RACS)’다. 이 로봇은 비전 센서(라이다 센서 + 3D)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구를 직접 찾아가는 시스템이다. 허용된 범위 안에만 주차돼 있다면 티칭 값에 따라 충전이 가능하며 레일 타입 로봇뿐만 아니라 루프 타입의 충전 로봇도 제공된다. 

랙스는 로봇 1기가 최대 20대의 충전기에 대응하며 다양한 차량을 충전하는 무인 충전 체계다. 이러한 무인로봇 충전 기술의 고도화 및 보급에 따라 차주가 직접 충전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충전의 효율성과 편리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모던텍은 앞으로 전기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전기 충전 플랫폼 표준을 선점한다는 비전까지 세웠다.

로봇 충전 시스템 시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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