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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800만 원대 초반” 전기차 구매 시 필수인 보조금, 올해 가장 많은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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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지방마다 차이나는 보조금, 확인은 필수!

최근 업계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이달 국고보조금을 바탕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확정했다. 금액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지만 지원 대수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서울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최대 8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대구와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광역시는 최대 1,000만원 초반까지 지원한다. 부산의 경우 980만원 수준이다. 

올해 구매 보조금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바로 경남 거창군으로, 최대 1,8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보급 목표 대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인천광역시로 8,056대에 달한다. 서울이 6,300대로 뒤를 이었고 대구 5,859대, 부산 5,429대, 대전 5,103대, 제주 3,000대, 광주 1,877대 순이다.

② 보조금은 어떻게 받으면 될까?

보조금을 받기 위해선 우선 구매하려는 차량이 보조금 지원 대상인지 확인해야 한다. 확인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손쉽게 가능하다. 국내에서 전기차는 ▲전기 승용 및 초소형 ▲전기화물 ▲전기승합 ▲전기이륜차 ▲전기굴착기로 분류돼 있다. 이 중 구입하려는 차종의 제조사를 선택해 보조금 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구매하려는 차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차라면, 다음으로 보조금 지원 금액을 살펴야 한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은 최종 산출된 보조금(국비+지방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차량 기본 가격이 5700만 원 미만일 경우 보조금 전액을 지원한다. 이외에 5700만 원 이상 8500만 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의 50%만 지원하고, 8500만 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 때 드는 궁금증, 지원 신청서는 언제 제출하는 걸까? 신청서는 보조금 지급이 가능한 가격대의 차량을 구입한 이후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즉,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관련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하면 된다. 이 때 구매 지원 신청인은 전기차를 등록한 후 ’10일’ 이내에 보조금 집행을 위한 증빙서류를 관할 지자체에 제출해야 한다. 참고로 증빙 서류 제출이 완료되면 관할 지자체는 원칙적으로 14일 이내에 구매 지원 신청인 등이 지정한 계좌로 보조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

③ 보조금 확정으로 끝? 문제는 출고 기간

전기차
전기차
전기차
전기차

전기차 지원이 확정되면서 신차 계약과 출고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다만 국산차의 보조금 경쟁력이 수입차보다  다소 높아졌다. 서비스센터 운영 여부 등 사후관리가 보조금 지급 기준에 추가되면서 지원 금액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업계는 신차 출고 시 가장 이슈가 되는 ‘출고’를 놓고 보면 국산차의 손해가 더 클 수도 있다고 입을 모은다.  참고로 지자체 보조금 지급 대상 선정 방식은 출고와 등록순으로 이뤄진다. 여기서 업계가 우려하는 점은 접수 후 2개월 내 차를 출고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국산차와 수입 전기차는 출고 기간이 얼마나 차이가 날까? 먼저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는 대부분 수 개월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하다. 고금리에 신차 계약이 대거 취소되고 반도체 수급난 해소로 출고 기간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두 달 안에 차를 받기란 여전히 쉽지 않다. 주요 차종별로 살펴보면 아이오닉5는 5개월, 제네시스 GV60, GV70 전동화는 각각 6개월, 7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기아 EV6의 경우 일부 트림은 최장 1년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전기차
전기차
전기차
전기차
전기차

반면 수입차는 입항 물량을 기준으로 재고 확보에 나서다 보니, 일부 제품을 제외하면 국산차보다 차를 받는 기간이 훨씬 짧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경우 푸조 e-2008과 e-208 모두 바로 구매 가능하며 BMW i4와 벤츠 EQ 라인업 등 독일 브랜드 전기차도 이달 안에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포르쉐 타이칸 등 고가 전기차 라인업도 역시 대기가 길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ditor_3@view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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