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신형 GLC, 환경부 인증 완료!
벤츠 GLC 풀체인지 모델이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고된 가운데 최근 라인업 계획과 제원 일부가 공개됐다. 업계에 따르면 우선 국내에 들어올 모델은 가솔린 300 4MATIC과 디젤 220d 4MATIC로, 최근 월드프리미어가 진행된 신형 GLC 쿠페는 내년에 들어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제원이 공개 된 모델은 가솔린 300 4MATIC과 디젤 220d 4MATIC다. 환경부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최근 이 두 모델의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두 엔진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저부하 주행에서의 연료 소모를 줄이고 ISG를 부드럽게 작동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속시 순간적으로 추가 출력을 지원한다.
② 각 엔진별 성능은 과연?
이제 진짜 두 모델의 제원을 살펴보자. 신형 GLC 300 4MATIC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M254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사륜구동이 조합됐다. 이를 기반으로 이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6.2초만에 가속한다.
220d 4MATIC은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합을 맞춰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8초만에 도달한다.
③ 전 세대 대비 길어진 전장
더 뉴 GLC의 디자인은 이전 세대 대비 60mm 길어진 전장으로 더욱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비율을 자랑한다.주요 특징으로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그릴이 연결된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으로 차량의 폭을 강조한 점이다.
이 중 라디에이터그릴과 관련해 일반 모델에는 크롬장식 및 무광 그레이의 스포티한 루브르가 적용된 라디에이터그릴이, AMG 라인에는 메르세데스-벤츠 패턴의 라디에이터그릴이 적용된다.
또, 매끄럽게 디자인 된 측면부는 다이내믹한 차체비율과 근육질의 휠아치를 강조함과 동시에 우아함과 역동성 사이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후면부 역시 입체감 있는 리어램프 디자인을 통해 차폭을 강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④ 럭셔리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신형 GLC의 인테리어는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시보드 상부에는 날개 모양의 프로필과 항공기 엔진덮개를 연상시키는 모양의 통풍구가 위치해 있다. 디스플레이는 운전석에 12.3 인치고해상도 LCD 스크린이, 센터에 11.9 인치 화면이 자리잡고 있으며, 음악스트리밍, 뉴스플래시 기능이 추가된 벤츠의 차세대인포테인먼트시스템 MBUX가 탑재되어 운전자에게 보다 더 직관적이고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전 세대 대비 15mm 늘어난 휠베이스와 커진 트렁크 공간, 취향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앰비언트라이트, 선택사양으로 제공되지만 넓은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믹선루프, AR 내비게이션 등으로 운전자와 탑승객의 편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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