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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타보고 싶다” 포르쉐가 작정하고 만든 신형 SUV, 역대급 실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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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카이엔 인테리어 공개

포르쉐
포르쉐 AG가 신형 카이엔의 인테리어를 선공개 했다.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 다재다능해진 개인화 및 직관적 작동 방식을 의미하는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가 새롭게 진화했다. 

포르쉐 카이엔은 스포티한 SUV인 만큼 인테리어에서도 역동적인 분위기가 반영됐다. 포르쉐는 너비가 강조된 명료한 디자인을 통해 신형 카이엔의 새로운 제어 방식을 선보인다. 대시보드, 센터 콘솔, 도어 안쪽 상부 디자인은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했으며 대시보드의 수평이 더욱 강조되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낸다.

우아하게 디자인된 통풍구는 전형적인 카이엔 스타일로 수직으로 정렬되었는데, 포르쉐 최초로 콕핏 내 모든 공기 배출구에 루버가 제외된 것이 특징이다.

센터 콘솔의 에어 컨디셔닝 컨트롤 패널은 블랙 패널 디자인의 유리 표면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직관적인 조작 버튼을 통해 에어컨 설정을 빠르고 쉽게 제어할 수 있다. 기계식 스위치의 터치 인식과 햅틱 피드백, 물리적으로 조작되는 볼륨 컨트롤러의 조합은 촉각과 미학적으로도 만족감을 제공한다.

타이칸에서 차용한 디럭스 콕핏은 내연기관 중에서는 신형 카이엔에 최초로 적용된다.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이 있는 이른바 곡선형 및 독립형 디자인의 디지털 계기판, 재설계된 센터 콘솔과 최신 세대 스티어링 휠이 포함된다.

스티어링 휠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자동 기어 셀렉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덕분에 센터콜솔에 에어 컨디셔닝 컨트롤러를 위한 버튼을 배치할 수 있었다.

새로운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의 핵심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완벽한 균형이다. 운전 경험에 중요한 모든 제어 기능은 스티어링 휠을 중심으로 그룹화된다. 다른 포르쉐 차량과 마찬가지로, 엔진 시동 버튼은 스티어링 휠 왼쪽에 위치해 있다. 또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위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컨트롤 레버를 신형 카이엔의 스티어링 휠에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로 느끼는 주행 경험

신형 카이엔에서는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완전히 새로워진 콕핏을 경험할 수 있다. 더욱 강력해진 운전자 중심 콘셉트와 다양한 인터랙티브 요소가 결합했기 때문이다. 먼저 동승자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및 운전자와의 완전히 새로운 인터랙션을 경험할 수 있다. 

계기반은 후드 커버가 없는 디지털 독립형 12.6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모던하고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 운전자는 장비 레벨에 따라 계기판에 최대 7개의 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타코미터, 온라인 내비게이션, 나이트 비전 어시스트 또는 3D 드라이빙 지원 시스템을 모두 전면에 표시할 수 있다. 축소된 뷰 및 클래식 모드도 이용할 수 있으며, 클래식 모드는 전형적인 포르쉐 5개의 원형 계기판 디자인을 디지털로 구현했다.

고해상도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는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의 컨트롤 센터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운전자는 PCM을 통해 다양한 주행 및 편의 기능은 물론,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 온라인 내비게이션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새롭게 옵션으로 제공되는 10.9인치 조수석 통합 디스플레이다. 조수석 탑승자가 내비게이션을 조작하거나 미디어 서비스를 선택해 운전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터치스크린이 추가됐다. 새로운 인-카 비디오(In-Car Video) 기능을 통해 스트리밍 플랫폼 스크린히트 TV(Screenhits TV)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PCM에서 직접 시청할 수 있다. 차량이 정지해 있을 때는 중앙 디스플레이, 운전 중에는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통해 비디오를 시청 가능하다. 운전석에서 볼 수 없는 특수한 필름이 부착되어 조수석 디스플레이에서 비디오가 재생되어도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정식 공개는 언제?

신형 카이엔은 오는 4월 18일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슈퍼 SUV의 개념을 정립하고 매번 타파해 온 카이엔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서울 모빌리티 쇼에 이어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ditor_2@view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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