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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대 중” 10분 만에 완판된 캐딜락 신형 SUV, 최근 국내 인증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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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10분 완판 모델, 국내 데뷔도 준비 중

전기차

캐딜락 리릭이 올해 하반기 국내 투입된다. 리릭은 캐딜락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세련된 외관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이 차는 지난해 9월 이뤄진 사전 계약에서 시작 10분만에 완판되는 뜨거운 인기를 보여준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월 있었던 신년 간담회에서 국내 전기차 출시 계획을 공개하며 1호 모델로 이 차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GM 한국사업장의 고위 관계자는  “2025년까지 한국에 10종의 전기차 출시를 약속했다. 그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며 필요한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캐딜락은 리릭의 환경부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출시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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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캐딜락은 최근 국내 시장에서 극심한 판매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캐딜락은 2018년 한국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인 2101대를 기록했다. 이후 매년 감소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연간 판매 실적이 977대까지 떨어졌다. 때문에 캐딜락 코리아 내부에서는 첫 순수전기차 리릭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② 에스컬레이드보다 ‘이것’이 더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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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릭은 GM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얼티엄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리릭의 차체 크기는 전장 4996mm, 전폭 1977mm, 휠베이스는 3094mm다. 전반적인 크기는 캐딜락 XT6 수준이지만, 휠베이스는 에스컬레이드보다 23mm 정도 더 길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북미 오토쇼(2017)에서 공개된 캐딜락 콘셉트카 ‘에스칼라’의 특징들이 대거 들어가있다. 전면부는 세로형 램프와 방패 모양의 거대한 그릴(흡입구)이 특징이다. 캐딜락이 판매하고 있는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와 대형 SUV XT6와 유사하다.

측면부는  SUV와 왜건 중간의 모습으로 날렵한 라인이 돋보인다. 길어 보이면서 날렵한 실루엣을 강조했고, 루프라인이 빨리 끊어진다. 후면부는 해치백과 같은 독특한 형태하고 있다. 참고로 C필러에서 시작된 리어램프(후미등)는 라인을 따라 뒷유리 안쪽으로 깊숙이 파고든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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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에스컬레이드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클러스터부터  센터페시아까지 연결된 33인치의 초대형 디스플레이가 바로 그것이다. 이외에도 스티어링 휠 뒤쪽  컬럼식 변속기, 슬림해진 송풍구, 공조 버튼 들이 존재한다.

한편 이 차의 성능은 미국 모델 기준, 후륜에 싱글 모터와 100kWh(킬로와트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EPA 기준 300마일(482.8km)이다. 

③ 국내 모델, 보조금 혜택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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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릭의 미국 현지 판매 가격은 6만 2990달러(약 78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리릭의 가격은 2024년형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기존 대비 2990달러(약 370만 원) 인하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GM이 국내 시장에 최고 트림 모델만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가격은 9천만 원 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된다. 그런데 만약 가격이 실제로 이 선에서 이루어진다면, 보조금 혜택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기준에 따르면 전기차값이 5700만 원 미만이면 보조금 100%, 5700만 원 이상~8500만 원 미만이면 보조금 50%, 차값이 8500만 원 이상이면 보조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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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역시 비슷한 가격대를 예상했다. 그러면서 ‘국내 보조금에 50% 기준에 맞춰 깡통 트림을 함께 내놓는다면 모르겠지만, 9천만 원에 근접한 가격대에 BMW, 벤츠부터 테슬라 등 인기 모델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이 차가 전기차 보조금도 못 받는 리릭이 흥행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editor_3@view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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