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중에도 골 소리 놓치지 않는 법, 사회초년생의 스포츠중계 생존기
야근과 회식이 낀 날, 골 장면을 놓치는 이유는 화면을 볼 수 없어서가 아니다. 정확히는 언제 어디서 중계가 시작되는지 몰라서, 그리고 그 타이밍을 잡아내는 루틴이 없어서다. 점심때부터 마음속으로만 응원을 외치다가, 회식 자리에서 상사가 건네는 잔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휴대폰을 내려놓는 순간 이미 전반전이 한참 진행됐다. 결국 술자리가 끝나고 택시 안에서 우울하게 하이라이트를 돌려보는, 그것도 모자라 다음 날…